본문 바로가기

교통

(1670)
철도연,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핵심기술’ 이전 도시미관 향상, 건설비 유지보수비 절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핵심기술'을 (주)우진산전, (주)메트로텍, 대동콘덴서공업(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전철에 전력을 무선으로 전달하는 부품 설계기술과 무선급전 적용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수집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변환하여 저장·사용하는 전원안정화장치 기술과 고주파용 대용량 커패시터(축전기) 국산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철도연은 경북 경산의 경전철시험선에서 무선급전 시스템으로 경전철을 운행하여 4만km 시험주행을 완료했다. 세계 최대 용량인 1MW 전력을 구현하여 철도차량을 안정적으로 운행하며 기술 성능 및 효과를 검증했다. 궤도를 따라 길게 설치된 고압 가선을 없애고, 정거장에서 전력..
강준현 의원, 자동차검사소 선팅 검사기준, 검사소마다 천차만별 TS검사소 광주 92.9%, 세종 0.04% 로 수천배 차이 자동차 선팅 관련 시정권고 체계가 명확하지 않아 검사소별, 지역별 시정권고율 편차 심해 강준현 “교통안전 직결, 통일된 검사체계로 관리 필요” 자동차 선팅 관련 시정권고 체계가 명확하지 않아 TS검사소(한국교통안전공단검사소)와 민간검사소의 선팅 검사기준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국토위, 세종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 한 달간 실시한 자동차 선팅 검사결과, TS검사소 시정권고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92.9%,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0.04%)으로 2,322배 차이가 났다. 민간검사소끼리도 마찬가지였다. 민간검사소에서는 1위가 9.6%로 경남이 차지했고, 가장 낮은 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일반직, 이상한 특별승진 파티 김윤덕의원, 인사관리와 보수 지급 위반 등 수십건 발생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들의 승진, 임용 등의 인사 시스템에 대한 난맥상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실이 제출한 공사의 3개 자회사에 대한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채용 업무 처리 부적정’, ‘인사 관련 사규정비 필요’, ‘채용절차 위반’, ‘보수규정 등에 지급근거가 명시되지 않은 보수 지급 부적정’,‘일반직 직원의 직능 등급 승급 부적정’ 등 인사관리와 보수 지급 위반을 비롯한 문제들이 수십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윤덕의원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 국정감사에서 인국공 김경욱 사장에게 “2021년 한해 동안 인천국제공항보안주식회사 일반직 5명이 지난 6월 특별승진을 ..
최근 5년 간 민자고속道 국고보조금 1조6000억 지원 홍기원 의원, 지난해 민자고속道 운영사 19곳 중 10곳 영업이익 감소 코로나19 여파 영향..MRG·MCC 계약 따라 국고 지원 최근 5년 간 전국 19개 민자고속도로에 정부 보조금 1조6000억원 가량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민자사업이 도입된 반면 매년 수천억원 국민 혈세가 지급되면서 "민자사업이 혈세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은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19개 민자고속도로의 최근 5년 간 정부보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민자고속도로에 지원한 국고 보조금은 1조638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만 4116억4000만원을 해당 민자고속도로에 지원했다. 이는 2019년 ..
한국공항공사, 비상식 공사단가로 용역업체 선정... 공사지연 불가피 문진석 의원, 저렴한 단가로 계약한 용역업체 100억 이상 손해 불가피 공정률 8% 지연으로 계약기간 내 완료 불투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15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안이한 공사 용역업체 선정 방식을 지적했다. 이날 문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 콘크리트 재포장공사’ 건설폐기물 처리 용역업체로 ▲폐아스콘 19,250원, ▲폐콘크리트 18,150원의 단가를 제시한 ‘동부이엔티’를 선정했다. 그런데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한국공항공사가 진행한 비슷한 유형의 공사 10건의 평균단가는 ▲폐아스콘 33,968원 ▲폐콘크리트 33,667원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동부이엔티’가 진행중..
강준현 의원, 확진자 월평균 40건 이상 발생에도 공항 도착장 열화상카메라 설치율 50% 코로나 확진자 국내공항 이용건수 784건···김포, 김해공항 등 절반은 열측정 장비 없어 강준현, “지난 국감 지적에도 개선 없어, 지자체 탓 아닌 책임 있는 자세 필요 코로나 확진자의 국내 공항 이용건수가 800건에 달하는 가운데, 전체 공항 중 절반은 도착장에 열화상카메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15일 한국공항공사가 제출한 '국내선 열화상카메라 설치 현황'에 따르면, 김포·김해공항 등 전체 14개 공항 중 절반은 도착장에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올해 9월까지 각각 807만명, 317만명이 이용해 제주공항(908만명)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공항 내 열화상카메라 미설치를 지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2020년 장애인고용부담금 5억5천여만원 납부 김윤덕 의원 “장애인 적합 일자리 마련으로 상시채용의 길 만들라” 주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따른 고용실적을 갖추지 못해 작년 한 해 장애인 고용분담금 5억5천8백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갑)은 지난 12일 열린 철도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철도기관들의 장애인 상시채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윤덕 의원이 공개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이 상시고용 해야 할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1,052명이었던데 비해 연간 518명의 장애인 채용 미달이 발생하여 5억5천8백만원에 이르는 고용분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덕 의원은 “장애인 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채비율 심각에도 자구노력 부족 김윤덕의원, 철도 유지보수비 10년째 동결... 대책마련 촉구 코레일 부채비율이 약 300%(297.2%)로 밝혀져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자구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전주갑)은 지난 12일 열린 철도관련기관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의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면서 부채비율을 낮추기위한 국토부와 코레일의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처럼 높은 부채비율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구성원들이 이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감사원의 감사, 국토부 감사, 자체 감사 결과를 보면 납품비리, 일감몰아주기, 소보수 집행, 공사비 과다 지급은 물론 거의 모든 지역본부들이 똑같이 자산관리를 부적절하게 하고 있어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을 물론 수당을 ..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한불, 토요타 4개사 4,518대 리콜 실시 국토부, 자동차 제작결함정보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운영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와 제작결함 사항 확인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불모터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총 30개 차종 4,5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V40 등 2개 차종 2,948대는 주유구의 설계 오류로 주유 시 주유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우천 또는 세차 시 수분이 연료시스템 내로 유입되어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18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받을 ..
문진석 의원, 코레일 철도역 시설관리 소홀 ‘심각’ 더 낡은 역사 관리하는 코레일...시설 개량비는 철도공단의 15% 수준 2004년 이후 철도역 관리 주체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으로 분리 문진석 의원,“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투자로 국민편익 제고해야” 문진석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충남 천안갑)은 1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의 소홀한 철도역사 관리’를 지적했다. 2004년 철도산업 구조개혁으로 436개소의 철도역사가 코레일로 현물 출자된 이후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이 각각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나 철도 역사 관리 주체에 따라 관리 상태가 극과 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이 관리하고 있는 일부 역사의 경우 역사 연결통로 천장 누수, 역사 바깥에 위치한 화장실 등 소홀한 관리로 역사 시설이 방치되고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