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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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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일본 대형산불,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밀접한 것으로 분석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결과, 동북아시아 봄철 산불 위험성 13.5% 증가 예측  산림청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사망하고 산림 2,900ha가 소실됐으며, 100여 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산불은 최근 30년간 일본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에서 발생한 산불 1,030ha의 피해 규모를 넘어섰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본 대형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이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대기 순환에 영향을 주고,..
산림청, ‘3월의 임업인’에 특급 산딸기로 소비자 사로잡는 예관기 임업인 선정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해 비만 개선과 항산화 효과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예관기(준베리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100g당 22kcal에 불과한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비만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건강을 고려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산딸기는 보통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짧은 기간만 생산되지만, 예관기 대표는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자신만의 온·습도 조절기술을 적용해 재배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2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신선한 산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토양 관리 기법을 도입해 당도를 극대화했으며, 열매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제주 평대리,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돝오름, 비자림에서 해녀들의 물길까지 함께 돌아보는 초봄 생태관광  환경부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평대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 평대리’는 제주 해안 특유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된 마을로 비자림, 돝오름, 고즈넉한 해안길 등 자연생태자원과 해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202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대리의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구충제도로도 쓰고, 간식으로도 먹는 등 ‘팔방미인’ 나무로 불렸다. 아울러 이곳은 난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고사리류를 비롯해 나도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차거리난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로 제주의 ..
미래 정원 전문가를 위한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4월 17일~ 21일까지 신청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  산림청은 4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형 공모전인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팀(5명)이 정원 전문작가(1명)의 지도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 자투리땅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 대전, 세종, 평택, 전주 권역 내 25개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
산림청, 외국인근로자 대상 2025년 제1차 임업 특화교육 실시 4주간 미얀마·우즈베키스탄 외국인근로자 21명 수료  산림청은 지난해 8월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입국한 임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임업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 청송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첫 외국인 근로자는 미얀마와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간의 과정을 마쳤다. 임업 특화교육은 외국인근로자가 산림사업 현장에서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산림 작업도구 사용방법,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등 직무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근로자의 숙련도가 향상됨에 따라 작업 생..
취임 한달 맞은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영방침 수립 미래경영‧소통경영‧안전경영‧혁신경영 등 4대 경영방침 수립  임상준 이사장,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 도약 의지 밝혀" 28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임상준 이사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4대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상준 이사장은 그의 경영철학과 의지를 반영해 '미래경영·소통경영·안전경영·혁신경영'을 4대 경영방침으로 수립했다. 임 이사장은 임명된 첫날 일정을 사업현장 방문, 노조 소통 등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취임사에서는 탄소중립·순환경제 등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공단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여, 임직원의 안전의식이 충분히 내재화되어 현장에 적용되도록..
산림청, 2025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5기 대원 모집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접수, 초등 1학년~고등 3학년 대상  산림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5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5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약 77만 명이 참여한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산림교육 단체로서 산림의 가치와 환경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만 7~18세)이며, 선정된 대원에게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리더십 훈련 전국대회 △어린이 숲리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 △국제 숲탐방 원정대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
환경부, 3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초령목’ 선정 봄을 기다리며 목련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귀한 나무로 보호 필요 환경부는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목련과 식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初靈木)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령목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로 가지가 많이 달리며 잎이 무성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이며 앞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 크기는 약 3cm로 나무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이나 아랫부분은 붉은빛이 돈다. 2~3월에는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이 1개씩 피고, 10월에는 골돌과 형태의 열매가 달린다. 초령목은 1976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때 극소수(1~2개체)만 확인됐다. 당시 국내 개..
산림청,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초’ 선정 해독·소염·진정 효과, 세포 손상 방지 및 염증억제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산물로 한방에서 빠지지 않는 숨은 공신인 ‘감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떤 일이나 상황에서도 빠지지 않고 꼭 필요한 것을 ‘약방의 감초’에 비유하듯, 감초는 한방에서 거의 모든 처방에 들어가는 약재이다. 감초는 은은한 단맛뿐만 아니라 해독·소염·진정 효과가 있어 다양한 처방에 활용되고 있으며 약재 간의 균형을 맞춰 조화를 이루게 한다. 감초 뿌리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설탕보다 30~50배 단맛을 내기 때문에 한약의 쓴맛을 줄여주고, 간 해독과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억제와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탁월하다. 감초는 자연..
한국환경공단,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본격 가동 4대 추진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통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비전 실현  미래 물순환 강화와 디지털 물관리 대전환 중심의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한국환경공단은 유역 기반 물환경 관리 개선과 디지털 전환 등 통합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은 ▲ 물순환 전과정 유역물관리 강화, ▲ 유역 물환경 지속가능성 증진, ▲ 물인프라의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 지원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의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물기술 혁신 인재 양성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통합물관리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로드맵에 반영하여 물관리 전과정 스마트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