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국제선 45개국, 주4,783회 운항 '2025년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 확정
하계 인기노선인 스위스 취리히, 캐나다 캘거리 복항 및 체코 프라하 증편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5년 3월 30일~10월 25일까지 하계기간 국제선·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하계기간 중 국제선은 246개 노선을 최대 주4,783회 운항할 예정으로, 이는 직전 2024년 동계기간 대비 2.3% 감소한 수준이다. 노선별로는 동계기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취리히(스위스)/캘거리(캐나다)/자그레브(크로아티아), 김해-시안(중국) 등이 복항한다. 아울러, 하계 인기노선인 인천-프라하(체코)/런던(영국)/알마티(카자흐스탄), 김해-울란바토르(몽골), 대구-후쿠오카(일본) 등이 증편하는 한편, 인천-고베(일본) 등도 신규취항한다..
무안, 여수, 김해, 사천, 광주 등 6개 공항 방위각시설 개선 본격 추진
7일부터 실시설계 용역 입찰 공고… 방위각시설 개선 연내 완료 목표 무안, 여수, 김해공항 등 항공기에 활주로 중심선 정보를 제공하는 항행안전시설인 방위각시설의 기초대가 지표면 위로 노출된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방위각 시설 개선 실시설계 사전규격공개를 마치고,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조속한 사업 추진과 신뢰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방위각시설 개선 TF ’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차례 TF 회의와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특히, 군 및 조종사협회 등 관계기관 협의와 항공안전혁신위원회(공항 시설 분과) 회의 등을 통해 공항별 개선안 마련을 위한 집중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항공사 운항안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