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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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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 시대, 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개통 수도권 제2순환망 구축 74% 달성...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 교통혼잡 해소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 시대를 열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19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인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총 연장은 19.6km로 사업비는 총 1조4,357억 원을 투입된 4차로 신규건설 노선이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은 약 17분 단축되고, 주행거리는 약 5.4㎞ 감소(25.0㎞→19.6㎞)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되고, 2027년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계되어 수도권 서북..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10일 낮 12시 개통 국토부, 경기 서남부에서 충남권 서남부 60분대 연결  평택항,아산·홍성국가산단 등 산업 거점 연결 및 서해대교 교통정체 완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10일 오후 12시 정각부터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긴 총 137.4km 노선이다. 사업은 평택-부여 구간과 부여-익산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평택-부여 구간은 1단계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조 2,7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2024년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법인 “부산울산고속도로” 선정 국토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도입 장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2023년 운영실적에 대한 2024년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 실적을 평가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운영평가 결과,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수원광명·인천공항 고속도로, 관리적정성에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에는 도로, 교통, 안전,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운전자, 소비자 단체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평가의 신뢰..
"고속도로 5천km 시대, 안전 최우선!" 7월 7일 도로의 날 ​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2024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  고속도로 5,000㎞ 달성을 축하하고, 유공자 포상 및 정책 세미나 등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5일 서울에서 '2024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7일 도로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한 날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하여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
6월부터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18.4㎞ 연장 토요일·공휴일에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신갈~호법 구간은 폐지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편의 증진 및 영동선은 일반차로 정체개선 효과 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조정·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운영 중인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3일 월요일부터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 58.1km 구간까지 연장 시행된다. 현재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부터 폐지한다.  그간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의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고, 주말 영동선에 대해서는 일반차로 정체 등에 따른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 지속됐다.  국토..
한국도로공사, ‘나라장터 엑스포 2024’행사에 중소기업기술마켓 공동관 참가로 中企 판로 지원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 1:1 매칭 구매상담회 실시로 판로 지원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중소기업기술마켓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을 1:1 매칭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매 상담회에 29개 중소기업과 25개 ..
졸음·주시태만이 작업장 교통사고 원인 94%, 치사율도 3배가량 높아 도로공사,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판 발견 시 60km/h 감속 및 차선 변경 필요 한국도로공사는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되어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배(28.6%) 가량 높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 중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60km/h..
한국도로공사,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모범 화물운전자 총 820명 선발, 8개월간 포상금 4,100만원 지급 모범 화물운전자 평균 위험운전 횟수 1.7회로 전체 평균의 2% 수준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000km/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하여 총 82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쿠폰(5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모범 화물운전자 제도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
'동탄~기흥동탄 나들목'... 3월 28일 05시 개통 국내 첫 도심 고속도로 지하화, 상부 공간 활용 공원 조성·도심 단절 해소 경부고속도로 동탄JCT~ 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7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 동안 총 사업비 4,906억원을 투입한 동탄JCT~ 기흥동탄IC 경부고속도로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도로 선형을 개선(곡선→직선, 4.7km)하여 주행성을 높이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km)하여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단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널 내에는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안전 성능을 높였다. 터널 상부 공간에 동탄1,..
고속도로 2차사고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의 6.5배에 달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비트박스만 기억하세요’ 캠페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고장시...상등 켜고→렁크 열고→으로 대피 후→마트폰으로 신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이 2차사고로 사망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전체 사망자 477명의 17%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54.3%로 일반사고 평균(8.4%)의 약 6.5배 수준으로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3월부터는 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운전자가 대응하지 못해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