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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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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민·관 논의 협의체 구성 주차장, 고가교하부, 철도부지 등 다양한 도시 유휴부지 활용방안 논의 예정  국토교통부는 도시 내 부족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전담조직(이하 TF)을 구성하고, 7일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는 급증하고 있는 도시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생활물류시설이 입지 부족 등으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발생하고 있는 택배 운행거리 증가, 교통 체증 및 대기 오염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했다. TF에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물류 업계 등이 참여하며, 주차장, 고가교 하부, 철도부지 등 도시 내 유휴부지를 생활 물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TF를 통해 도시 생활물류 ..
오늘부터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및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 시작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레저스포츠 활성화, 드론부품 국산화 집중 육성  국토교통부는 2025년 드론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16일부터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 드론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드론 배송은 총 14개 지자체를 선정, 50개 지역(섬 32곳, 공원 17곳, 항만 1곳)에서 10,635km, 2,993회 드론 배송을 실시한 바 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드..
13일~ 2월 7일까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 국토부, 임시인력 약 5,200명 추가 투입… 종사자 휴식보장 과로 방지 조치도 시행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 과로방지 및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하여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200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하여 연휴기간 동안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한다.  아울러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설..
카자흐, 우즈벡으로 자동차부품·전자제품 실은 55칸 컨테이너 화물열차 수송 국토부,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 완료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해 12월 10일 의왕 오봉역에서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까지 철도, 중국 연운항까지 해운으로 수송된 후, 다시 철송으로 총 6,044km를 이동해, 출발 19일 만인 12월 29일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중앙아시아 간 철도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철송과 해운을 결합한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1차 시범사업 시행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차례, 총 4차례 시행됐다.  이번에 시행된 2~4차의 추가 시범사업은 중..
화물운송 플랫폼 제도화 간담회 개최… 사업자 책임강화·산업 육성 모색 국토부, 화물운송 플랫폼 관리방안 연구결과 등 제도화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는 27일 서울역에서 플랫폼업계 전국24시콜, 원콜, CJ, 카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화물운송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그간 연구·마련한 화물운송 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제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플랫폼의 제도적 관리 필요성, 제도화 방안의 적절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시장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신규 업체의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최근 시장동향을 언급하면서, 플랫폼 시장이 활성화되면 화주와 차주가 직접 연결되고, 공차 운행이 감소되어 화물운송의 효율..
K-드론 배송으로 “섬 지역에 배편이 끊겨도 배달 해요” 국토부, 2024 드론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14개 지자체·16개 사업자 참여, 50개 섬·공원‧항만 지역에 생필품·음식 배송  국토교통부는 11일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와 16개 배송사업자가 참여하여, 32개 섬지역, 17개 공원, 1개 항만등 50개 지역에서 생필품‧음식 등 배송을 지원하는 ‘2024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배송이 실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언제・어디에서나 드론 배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됐다. 이번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 사업자는 총 2,993회 배송하고 서울-부산 왕복 13회 거리에 해당하는 10,635km를 날았다..
도심 버스터미널에 택배・주문배송 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편익시설 설치 가능 국토부, 5일부터 '도시계획시설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버스 터미널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를 고려하여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의 운영·이용 여건, 지역 산업·경제·문화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여 필요한 편익시설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먼저,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
위험물질 운송차량 합동 정기단속…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0건 위반 적발 법규위반 선제적 점검으로 사고예방 기여,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국가 위험물질 운송 안전망 구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자체 합동으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기단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위험물질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하여 위험물질을 운송하려는 차량은 사전에 운송물질 종류․기종점․노선 등을 포함한 운송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있다. 국토부는 운송차량에 실시간 위치정보 수집이 가능한 단말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하여 운송차량이 상수원 보호구역 등 통행제한구간에 진입할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경고를 주며, 관계 기관 등에 해당 운송차량의 진입 사실을 전..
롯데쇼핑, 빈블러 물류센터...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 등 스마트물류센터신규 인증 국토부, 20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신규 인증… 최대 2%p 이자 지원 혜택  국토교통부는 5일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 빈블러 DDP 물류센터를 2024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51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롯데쇼핑 e Grocery 부산 물류센터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수요예측과 재고 관리는 물론, 상품..
“100회 반복사용이 가능한 포장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물류사업단,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   그동안,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현관까지 배송되는 신선식품 배송은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과대포장이 이슈로 지적되어 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은 오는 23일 부산·경남지역 새벽배송을 이용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모니터링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물류사업단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파렛트풀(순환물류포장)과 컬리(새벽배송)가 협력하여, ‘100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의 친환경 배송을 구현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주관)과 한국파렛트풀은 순환물류포장RTP과 순환물류시스템RTS을 통해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친환경성과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