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 발표...행안부,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4개 부처 합동
빈집 정비 관련 세부담 완화, 빈집 활용 사업 분야 확대, 빈집 정보 통합 제공 등 국가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계획 발표 정부는 1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빈집 문제 종합 대응을 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최상목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의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군구의 빈집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빈집 정비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 방향을 담았다. 정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따라 가속화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4개 부처 합동으로 행안..
3월 '악성 미분양' 5.9% 늘어나···경남, 전북, 충남, 강원 등 지방은 두 자릿수 증가세
국토교통부 '2025년 3월 주택통계' 발표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2.5만 가구··· 전월比 5.9%↑3월 인허가 148%↑, 분양 60%↑, 착공 37% ↑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3월 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규모가 수도권은 지난달과 차이가 적었지만 경남, 전북, 충남, 강원 등 지방에서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3월 주택통계 공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5117가구로 전월보다 5.9%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방에서 7.1% 늘었다. 경남(23.1%)과 전북(28.4%), 충남(18.9%), 강원(11.6%)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부산(7.8%), 대구(6%) 등 광..
한국부동산원,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 발간
청약통장 전환, 출산·혼인 특례, 공공주택 신생아 우선공급 신설 등 새롭게 바뀐 청약제도 종합 안내 한국부동산원은 28일 주택청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순 실수에 따른 부적격 당첨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택청약의 모든 것' 2025년~2026년 개정판은 지난 3월 개정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 당첨자 선정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및 유의사항까지 총망라한 주택청약 종합안내서로, 작년 7월 전면 개정판 발간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확대 및 무주택 요건 완화, 신혼부부 특별공급 내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공공주택 ..
2월 '악성 미분양' 2만 3,722가구...전월 대비 3.7%↑
국토부, 2025년 2월 주택 통계 발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2월 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규모가 지난 달 대비 3.7% 늘었다. 지방에서 많은 물량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주택통계 공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61가구로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지역별로 2월 말 수도권은 17,600호로 전월(19,748호) 대비 10.9%(2,148호) 감소했고, 지방은 52,461호로 전월(52,876호) 대비 0.8%(415호) 감소했다.85㎡ 초과 미분양은 10,684호로 전월(10,876호) 대비 1.8% 감소했고, 85㎡ 이하는 59,377호로 전월(61,748호) 대비 3.8%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2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