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미분양 주택, 지난달 보다 2.6% 늘어... '악성 미분양' 12.3% 증가
국토부, 2024년 6월 주택 통계 발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주택 착공, 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인허가, 준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6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6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4,037가구로 전월(72,129가구) 대비 2.6%(1,908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5,051가구로 전월(14,761가구) 대비 2.0%(290가구) 증가했다. 지방은 58,986가구로 전월(57,368가구) 대비 2.8%(1,618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6월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4,856가구로 전월(13,230호) 대비 12.3%(..
전체 인구의 37.1%인 1,903만 명이 토지 소유
국토부, 2023년 토지소유현황 통계…18일부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18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우리나라 전체 5,133만 명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2022년 1,877만 명 대비 1.3% 증가한 1,903만 명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총 2,391만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0%)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6,22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법인은 7,327㎢, 종중, 종교단체 등 비법인은 7,818㎢로 나타났다. 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1,496건 결정
제34~36회 전체회의에서 2,132건 심의...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등 총 19,621건 결정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 개최하여 2,132건을 심의하고, 총 1,496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12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31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2,132건 중 이의신청은 총 342건으로, 그 중 230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9,621건,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57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