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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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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측량 용어 쉽고 바른 우리말로 100년 만에 바뀐다 국토부, 일본식 용어 31개 행정규칙 고시 '공간정보관리법' 개정                                                      국토교통부는 4일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분야의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전문용어 31개를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 행정규칙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행정규칙으로 고시한 용어는 지적행정 및 측량현장 등에 반영하여 어려운 행정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31개 용어는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학계 및 국립국어원 등으로 구성된 국토부 표준화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체부 국어심의회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에 고시를 앞둔 ‘공유지연명부'는 '공동 소유자 명부'로 바뀐..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417.8억 투입 ...민간 참여 70%로 늘려 국토부, 전국 156개 지자체 381개 사업 착수, 민간업계 양방향 소통·협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민간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민간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물량은 전국 156개 지자체에서 381개 사업 지구 16.6만 필지이며, 사업비는 41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지적재조사사업에 민간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의 공정률 조정으로 일필지측량 등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4개 공정의 참여 비율을 40%→7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상된 비율만큼 LX공사가 민간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사업비를 양보함으로써 민간업체의 평균 수익도 약 2천만원(평균 1.1억 원→1.3억 원) 상승할 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乙巳年 공간정보산업 으샤으샤 '2025년 신년교례회' 개최 위기를 기회로 극복,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서 우리 산업계가 새로 도약하는 한 해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乙巳年 공간정보산업 으샤으샤’라는 주제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김석종 회장, 조합 박경열 이사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손우준 원장, 한국해양조사협회 김백수 이사장 등 관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덕담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신년 축사에서 “우리 공간정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간정보기술개발(R&D) 로드맵 수립 등 다방면..
나만의 맛집 지도, 16일부터 브이월드(V-World) 3단계 고도화 서비스 시작 맞춤지도 서비스 도입, 3D분석 시뮬레이션 확대 등 접근성 및 활용성 대폭 강화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이월드 3단계 서비스는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월드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하여, 공공 · 민간 등이 공간정보 기반의 활용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단계(23년), 2단계(24년)를 거쳐 이번에 3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
36cm~180cm→24cm~120cm 오차범위 축소 등 토지대장·지적도 정확도 높아져 국토부, 「지적측량 시행규칙」·「지적업무처리규정」 개정안 공포… 3월부터 시행  국토교통부는 토지의 경계확인,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적측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지적측량시행규칙」과「지적업무처리규정」일부개정안을 26일 공포하고 2025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에서는 종이 지적도, 줄자 기반의 아날로그적 측량의 한계에 따라 오차를 허용하였으나, 현재는 전자도면, 측량 소프트웨어(S/W), 전자평판측량 도입에 따라 측량의 정밀성이 높아졌다. 1910년 토지조사사업부터 적용되어 온 36cm~180cm→24cm~120cm 측량 허용오차를 줄이는 등 측량의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모든 측량은 대상토지와 인접토지의 측량연혁 및 결과를 조사..
건설 품질·효율성 향상, 3차원 디지털 측량 표준화한다… ‘건설측량 시공기준’ 제정 국토지리정보원, 3차원 측량 시공기준 담은 표준시방서 고시  국토지리정보원은 3차원 디지털 측량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한 측량 시공기준을 제정한다. 건설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에는 측량 신기술(GNSS 측량, 무인비행장치 측량, 레이저스캐너 등)을 이용한 3차원 디지털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어서 측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건설측량 분야는 설계 및 시공에 표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가건설기준이 없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대한공간정보학회와 함께 건설공사 측량, 공통공사 측량의 표준적인 시공 방법을 담은 ‘건설공사 측량 표준시방서(KCS 12 00 00)’ 제정안을 마련하여 1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스마트건설 측량장비 적용, 3차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대토론회 개최! 재난관리·스마트건설 등 공간정보의 활용 가능성 및 실효성 논의  정부의 디지털 국토 실현 국정과제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가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 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대토론회’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와 정보통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중심에 공간정보산업이 핵심이 돼 각종 지형공간정보 DB를 접목한 소방 및 재난관리, 스마트 건설, 산림관리, 교통 등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를 돌아보고 정책· 제도의 실효성 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서범수 의원은 환영사를..
제130차 OGC 국제공간정보표준화 총회 4일부터 개최 한국의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화 현황 소개 등 국내 기술의 세계화 도약 발판 마련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하는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이하 OGC 총회)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한국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 총회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등 30여개국 150여명의 공간전문가가 참여한다. ‘공간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for Geo)’을 주제로 AI(인공지능)와 연계한 공간정보 표준화 방향을 논의한다.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회장 으로 취임한 조성환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 디지털 트윈국토의 표준화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인공지능(Geo AI)과 관련한 다양한 표준화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세션에서는 메타버스, 기후복원, 디지..
정밀도 높인 ‘2024 국가 지오이드모델’ 공개 16일부터 국토정보플랫폼에서 제공… GNSS 위성 활용 측량 지원   지면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인 지오이드의 국내 모델 정밀도가 한층 높아진다. 앞으로 건설, 토목현장의 측량작업 등 다양한 곳에서 지오이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의 최신 정밀 높이를 반영한 국가 지오이드모델(KNGeoid24)을 16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국가 지오이드모델(KNGeoid18)은 2018년 공개 이후 측량기기, 드론, 건설장비 등 다양한 GNSS 수신기에 탑재되어, 건설·토목공사 및 위치기반 산업의 GNSS 높이측량에 널리 활용 중이다. 이번 국가 지오이드모델(KNGeoid24)은 최신 국가기준점의 정밀 높이값을 반영해, GNSS 높이측량의 정밀도를 향상 시켰다는 데에 의의가..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가 데이터안심구역에서 활용 국토부-과기정통부 손잡고 공개제한 데이터 활용 지원 나선다  데이터안심구역 내 공개제한 공간정보 활용 촉진 위한 업무협약 (MOU) 체결  서울 강남구의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제공하던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대전의 데이터 안심구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오후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는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하는 보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