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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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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더 자격 기준 강화로 ‘안전 향상’ TS, 지도조종사 동승 비행 50회‧단독 비행 100회 이상 등 기준 강화   모바일 앱 활용한 비행경로기록시스템 도입으로 비행경력 관리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패러글라이더 이‧착륙 시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초경량비행장치(패러글라이더 2인승) 조종자 증명 응시기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패러글라이더(2인승) 체험 비행을 위한 항공레저스포츠사업의 종사자로 활동하려는 자는 TS가 시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명을 취득해야 한다.   TS는 기존에 지도조종자와 20회 이상 동승 비행을 해야 하던 것을 지도조종자와 50회 이상 동승 비행하고, 조종자(응시자) 단독 100회 이상 비행하도록 응시 기준을 대폭 강화시켰다. 기존 패러글라이드 조종자 ..
공항 주변 불법 비행 드론 퇴치시 발생하는 인명 또는 재산 피해 형사책임 감경ㆍ면제 14일부터 「공항시설법」 개정·시행… 공항 내 지상안전활동 강화 공항운영자 등 법인도 안전관리기준 의무 지켜야… 공항 주변 불법 드론 퇴치도 강화공항 주변 불법 비행 드론 등 퇴치과정에서 제3자 손실 발생 시 손실보상 등 국토교통부는 공항 내 지상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공항 주변에서 불법으로 비행하는 드론 등의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공항시설법」 및 같은 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이하 “공항시설법령”이라 한다)을 개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 공항시설법령은 「공항시설법」 개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규제심사ㆍ법제처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8월 14일 공포ㆍ시행된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지상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공항 내에서 활동하는 공항운영자, 항공기정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및 항공기 빈대 해외 유입 방역 강화 빈대탐지견 시범 도입, 방제 지원 부스를 한 달간 집중 운영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빈대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프랑스 파리로 모이는 만큼, 대회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우리나라 출입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항공기와 공항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항공기 소독은 파리-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기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즉시 공항검역소에 통보 해 구제 조치한다. 공항 소독은 이용객이 많은 환승 라운지, 입국장..
제10회 항공문학상 공모… 8월 5일~9월 22일까지 접수 시·소설·수필 3개 분야 54편 선정···10월 발표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제10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했다. 항공을 문학에 접목시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 소재 문학 행사이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일반부 최우수상과 부문별 우수상에 대한 시상 규모를 확대하여 작년에 비해 4명이 늘어난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번 공모에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8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기간 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여행이나 공항 에피소드 등 ‘항공’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자율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세 분야 중 한 개 ..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무료 드론 연습 비행 즐기자 TS, 22일부터 실기교육장 2면 매주 월요일‧금요일 무료 개방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시흥드론교육센터 실기교육장을 전국민 대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실기교육장 4면 가운데 2개면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팀(최대 4인) 당 하루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실기교육장 신청 방법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방식이다. 실기교육장 개방은 월요일은 시흥시민(또는 시흥시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가능 기종은 무인멀티콥터(1~4종), 무인헬리콥터(1~4종)이며, 필수 준비물은 비행장치와 조종자 자격증이다...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 창간... 7월부터 항공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시각화하여 매월 제공 국토부, 다양한 항공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  항공교통이용자들이 항공사별․노선별 항공 운항 정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가 발간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권 구매 등 소비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정시성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항공소비자 리포트를 창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포트는 국내․국제선 항공사․공항․노선별 지연율(시간 준수율,  결항률 포함)과 공항 이용객이 많은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 시간대별 지연율 등의 통계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교통 이용관련 항공사별 소비자 피해접수 현황과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피해구제 사례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월간..
'마닐라 노선 직항 자유화'로 지방공항에서 마닐라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 한-필리핀 항공회담… 한국 지방공항↔마닐라 노선 직항 자유화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간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석으로 제한되고 있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을 자유화하기로 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없이 취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언제라도 국적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現 한국↔마닐라 주 2만석 운수권을 주 3만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양국은 수도공항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그간 한국 지..
소규모 도서공항 취항 소형항공운송사업 좌석수 제한 최대 50석에서 80석으로 완화 국토부, 도서공항 운영 활성화 위해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좌석수 제한 완화  국토교통부는 4일 공포‧시행되는 「항공사업법」시행령 개정으로 향후 개항 예정인 소규모 도서공항 취항에 적합한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좌석수 제한이 최대 80석(국내선 한정)으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현재「항공사업법」상 항공운송사업은 사용하는 항공기 규모에 따라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과 소형항공운송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그간 주요 항공기 제작사의 주력 생산 소형항공기 제품이 과거 50석 수준에서 70~150석으로 변경되고, 울릉공항과 같은 소규모도서공항이 건설되는 등 각종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에 소형항공운송사업자들이 향후 도서공항에 원활히 취항할 수 있도록 국내선 운항에 한정해 최대 좌석수를 80석으로 완화하고,..
인천공항공사,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6월 16일까지 접수 인천시 거주 결혼 이주 여성 부모 초청해 14일간 한국 관광 및 가족과의 시간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가정의 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 연계, 지역사회, 다문화·글로벌 등 공사의 사회책임경영 3대 전략방향의 일환으로 경제적·개인적 사유로 고향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의 부모님을 한국으로 초청함으로써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정착과 사회융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모집 마감은 6월 16일까지이며, 한국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인천시 주민으로 등록된 결혼이주 여성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산에서 출범식 개최 국회, 지자체, 관계기관과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위한 의지 다져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하 공단) 출범식을 5월 31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도읍 의원, 이헌승 의원,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서범수 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주민 대표 및 항공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할 공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2029년 적기개항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공단은 6월 말 여객터미널 설계 당선자와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체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