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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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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 교감...숲에서 태교하고 난임스트레스 해소! ‘산림치유프로그램’ 태아애착도 13.4% 증가, 난임스트레스 5.1% 감소  산림청은 국·공립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태교와 난임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중 출생기에 해당되는 ‘숲태교’는 산림청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연구해 만든 산림치유 표준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바람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 교감을 하는 활동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태아와의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난해 임신부의 숲태교 참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숲..
UN 물 재해 고위급 패널, 한국수자원공사 초격차 기술에 집중 19일 윤석대 사장, UN HELP에서 기조연설, 공사 초격차 기술 소개  한승수 의장(前총리)·ADB 총재·WMO 사무총장 등 최고위급 공감 이끌어우크라이나 정수시설 지원 등 알리며 보편가치 실현 기업으로 위상 높여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차 기술이 물 관련 세계 최고위급 자문 회의인 ‘유엔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이하 UN HELP)’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23차 UN HELP에서 한승수 의장(前 총리)을 비롯해 각국 고위급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기후위기 해법인 초격차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HELP는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
잘 관리된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공모...6월 7일까지 신청 산림청, 가지치기 개선 등 도시경관성 향상 위해 매년 6개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산림청은 가로수의 가지치기 방식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성과 생태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각 시․도에서 관리하는 가로수길이며 가로수 조성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산림청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가로수길은 수목전문가 등 전문심사단의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가로수 수형에 따른 경관성 △ 수목 생육상태에 따른 건강성 △ 가로수 관리에 시민과의 소통·참여도 △ 작업원 교육, 가로수 보호대 관리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며 총 6개소를 선정한다. 우수 가로수길로 선정된 담당 공무원에게는 산림청장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사례..
수자원공사, 극한 강우 대비 댐 현장 특별점검...댐 설계 대비 홍수조절량 3배 확보 디지털트윈 모의훈련 데이터 중심 댐 관리 본격화, 하천-도시 방재공조 강화  윤석대 사장 “국민 안전 최우선 비상체제 조기가동”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올여름 극한 강우가 올 것을 가정하고 전 유역 댐 현장 예찰에 돌입하는 등 홍수기 비상체제를 조기에 가동한다. 최근 때 이른 무더위와 국내·외 각지에서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만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댐 현장부터 홍수 대응 태세를 점검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17일 섬진강댐에서 전사 특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임원진, 본사 및 전국 댐 지사 부서장과 함께 홍수 대비 체계점검과 시설물 시험가동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본사에서 개최한 전사경영회의에 이어 올해 첫 현..
산림청, 산사태현장예방단 720명 배치…여름철 자연재난 막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10월 15일),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720명 배치․운영  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5월 15∼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하는 인력으로 올해는 각 시·도 652명, 전국 국유림관리소 108명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72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ㆍ경보 발령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
고운식물원, 기청산식물원, 제이드가든, 천리포수목원 등 여행하기 좋은 수목원 산림청,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이 소개한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
한국수자원공사, 물절약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체계 구축 나서 물절약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상호 협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도로교통공단(KoROAD)과 ‘물절약 협력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등을 통해 소중한 물의 가치 확산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지자체, 대학교, 군부대 등에 2021년부터 물절약 사업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컨설팅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사용시설을 조사․진단하여 도로교통공단의 물절약 사업을 지원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방송매체인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물절약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숙주..
가로수 가지치기 전 나무의사에게 진단받아야…산림청, 도시숲법 입법예고 병해충 관리,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국민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산림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에는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도시숲 등 기본계획’에 △병해충 관리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국민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매년 2월 말까지 ‘연차별 가로수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숲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가로수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제거·가지치기 대상 수목은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해 생육이 훼손되거나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상수도 20년 운영성과 기반 서비스 혁신방안 제시 지방상수도 운영 20년 동안 누수 저감 석촌호수 234배, 고객만족도 66→84점으로 18점 향상  극한강우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위기 대응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도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8일 대전 본사에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배연진 환경부 수도기획과장을 비롯한 환경부,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유수율 제고, 고객만족도 향상 등 그간 주요 성과와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고도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등이 공유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으로 산악지형 등 물 공급 취약지역 중점 관리, 정보통신기술(Io..
중성지방과 글루코스 감소, 면역력 높이는 멜라토닌 증가시키는 ‘치유의 숲’ 산림청, 난임부부, 경증 치매환자, 재난 피해자 등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다. 지난 2007년 경기 양평군 국립 산음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전국에 50개의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다. 산림치유 활동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중성지방과 글루코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을 증가시킨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는 환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암세포에 대응하는 면역력 세포가 증가되었음이 확인됐다. 올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