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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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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야마하, 로얄엔필드 3개사 32,479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실시 국토부,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 외부 전자파 영향 오작동 등 시정조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유)에서 수입·판매한 총 17개 차종 32,4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S 580 4MATIC 등 7개 차종 773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Mercedes-AMG CLA 45 S 4MATIC+ 등 5개 차종 277대는 배기음․승차감 조절 스위치가 외부 전자파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
공항철도 폭발물 테러 발생…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불시로 진행된 최초의 안전한국훈련…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성공적 마무리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철도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사고수습능력을 훈련하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폭발물 테러로 승객과 직원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항철도는 2021년 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사전에 일시, 장소 및 훈련내용에 대한 공지 없이 갑자기 부여되는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 공항철도는 테러상황이 발생하자 즉시 초기대응팀이 현장에 파견되어 승객 대피와 구호 조치를 ..
철도연, 철도 분기기 텅레일 손상방지 가드레일 개발 열차의 주행 안전성 확보·유지보수비 절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은 철도 분기기 텅레일의 마모 및 이빠짐 등 손상방지를 위한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을 공항철도㈜ 및 삼표레일웨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로 철도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궤도장치이다. 텅레일(tongue rail)은 철도 분기기에서 열차를 다른 궤도로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구성품으로 텅레일 손상은 철도의 안전운행 저하와 직결된다. 개발된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은 분기기 양쪽에서 열차가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마모 및 이빠짐 등 텅레일의 손상을 막기 위해 분기기 궤도 바깥쪽에 설치하는 장치이다. 기존에..
국토부, 철도분야 국제인증 취득 지원사업 대폭 확대 지난해 대비 지원규모 2배 확대… 15건 국제인증 취득 성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올해 상반기 13건 선정에 이어, 하반기 12건을 추가 선정하여 올해에는 총 25건에 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국산 철도기술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등 인증취득 소요비용을 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임‧직원의 이해도 제고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철도는 사고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어, 해외 발주처뿐만 아니라 국내시장도 국제인증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SR, 진모빌리티와 ‘i.M SRT’ 업무협약 체결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이용자 편의 향상 맞손 SR(대표이사 권태명)은 1일 프리미엄 대형 택시 아이엠(i.M) 운영사 진모빌리티와 SRT 이용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덕율 SR 영업본부장, 이성욱 진모빌리티 공동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는 △SRT 이용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택시호출 등 연계 서비스 개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니(운전기사) 채용 △이례상황으로 SRT 열차 지연 시 대체수송지원 요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S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T 열차와 아이엠(i.M) 택시를 연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행하는 ‘i.M SRT’ 서비스를 시범 출시하고, 각각..
월미바다열차, 11월 5일 운행재개! 탑승정원(46명)의 60% 수준인 28명으로 축소 운영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따라 지난 7월 13일 중단된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탑승 인원은 이용 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정원(46명)의 60% 수준인 28명으로 축소 운영하고 향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전자출입명부(QR코드)및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과 10명을 초과하는 단체고객은 이용이 불가하다.(백신접종 완료자 구분 없이 사적모임 10명까지 허용) 승차권 판매방식은..
SRT 예매, ‘카카오페이’ 로 간편하게 SRT앱·홈페이지 승차권 구매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도입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2일부터 모바일과 온라인 SRT 승차권 구매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하면 모바일에서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SRT 승차권 예약·발매 홈페이지(etk.srail.kr)와 SRT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얼굴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SR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로 SRT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 SRT할인쿠폰과 카카오페이 5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
올해 마지막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신청하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니어 카시트 475개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과 함께 4세 이상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475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 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카시트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경감을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2011년부터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해는 각각 7월과 9월, 2차에 걸쳐 카시트 보급이 진행되었고 이번 3차 신청이 올해 마지막 무상보급이 된다. 특히, 이번 카시트 무상 보급은 지난 1·2차 때보다 신청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그동안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차라는 기본 조건이 사라졌고, 기존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철도연, 인공위성을 활용한 철도신호 호환기술 개발 노후철도 급속 개량, 경제적이고 안전한 화물철도망 구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은 국내 최초 개발한 인공위성을 활용한 철도신호운영 기술을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성능검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인공위성을 활용한 철도신호 호환기술은 지상의 신호설비를 최소화하여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철도신호 설비를 구축 및 개량하는 기술이다. 위성항법을 이용하여 열차 위치를 확인하고, 위성통신을 통해 열차 위치 및 이동 권한 정보, 열차운행 가능 거리 등을 무선 으로 교환한다. 기존의 철도신호 설비는 궤도회로, 자동폐색장치 등 지상의 신호설비를 철도선로 전체에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구축 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 및 유지보수에도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된 기술은 지상의 철도신호 설비가..
사업비 16% 해당부품 구입 위해 84% 차량 구입 룰 바꾼 코레일의 불공정한 입찰방식 코레일, 4호선ㆍ수인분당선 신조 전동차 74량 발주 입찰 논란 코레일 사장의 오랜 공백이 입찰방식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하는 우려 총 사업비 1366억 원, 차량 1144억 원+부품 9종 222억 원 책정 코레일은 모든 철도차량 제작사가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입찰 해야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은 특정 업체를 위한 계약이 될 수 있다 코레일이 광역ㆍ도시철도 신조 전동차 도입사업에선 처음으로 규격·가격분리 동시 입찰방식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 적용으로 '하나 마나한 입찰' '불공정한 계약방법' 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4호선ㆍ수인분당선 전동차 74량' 사전규격이 공개되면서 4호선 50량(5편성, 교ㆍ직류 겸용), 수인분당선 24량(4편성, 교류 전용) 등 발주물량 74량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