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전기·통신·에너지

(276)
한전,'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탄소경영 노력 인정받아 '2020 CDP KOREA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 수상 한국전력은 28일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서,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하여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자사의 탄소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한전은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장기..
[국토저널] 한국수력원자력, 5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한국수력원자력이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한수원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이니셜 가이던스(IPG, 최초 제시금리)를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한 결과, 120여개 기관으로부터 모집액 대비 4배 수준인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수요 모집에 성공하며 IPG 대비 32.5bp 절감한 57.5bp의 가산금리를 확정했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최근 중국의 화룽자산운용 사태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한수원의 건전한 신용도 및 투자자콜을 통한 적극적인 채권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수원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5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 ..
[국토저널] 한수원, 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설치 성공적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은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uklearna Elektrarna Krško, NEK)로부터 지난해 4월 수주한 '크르슈코 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복수기 자성 이물질 제거 장치'를 설계ㆍ제작해 크로슈코 원전에 설치하는 역무다. 이 설비는 2010년 한수원이 산학협력(대동피아이, 부산대)으로 공동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고리1·2호기에 설치해 성능이 입증된 것을 최초로 해외에 수출했다. 특히, 지난해 수주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 1년간 무사히 설계 및 제작을 완료했고, 현지 협력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계획보다 빠르게 역무를 완료했다. 이에 발주처(NEK)로부터 신뢰를 얻어 ..
[국토저널] 한수원,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지원사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그 실행계획을 수립·운영하며 발견된 문제점을 점검 및 시정 조치한 결과를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체제를 말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의 2/3이하(출처 : 안전보건공단)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5월 16일까지 4주간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한수원과 공사, 용역 분야 계약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해 심사인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협력중소기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국토저널] 한수원,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출범 혁신형 SMR 개발 추진방안 마련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 한자리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 출범식이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이광재 의원, 조승래 의원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김용판 의원, 류성걸 의원, 양금희 의원, 정희용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은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전력을 생산하며, 공장제작, 현장조..
[국토저널] 한전, 23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 10% 지원 한국전력은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지원해주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700억원 규모이며, 사회적 배려계층인 한전 복지할인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전기요금청구서' 또는'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http://support.kepco.co.kr)에서 지원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시장에 출시된 지원대상 품목 중 23일 이후로 구매한 최고효율등급제품에 대해 가구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1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대상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한 대상제품의 효율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
[국토저널]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최초 발전용 저수지에 4.4MW 수상태양광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한수원은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저수지 청송호에 4.4㎿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소 인근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강태욱 진영토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한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용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이다. 저수지 면적의 약 5.7%에 해당하는 2만9450㎡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연간 5900㎿h의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이는 청송군 29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10%가량 높고, 녹조 현상을 막는 효과가..
[국토저널] 한국수력원자력-SK건설,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일 SK건설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SK건설은 국내 최초 RE100 실증 시범사업 단지인 창원산단에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최적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후속 스마트 그린산단 등 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소·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그린산단 ..
[국토저널] 한수원, 국립과천과학관 지진 체험시설 전면 교체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중인 지진 체험시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한수원이 주관해 교체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연간 약 260만명(’17년~’19년 평균)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과학관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서 운영해 왔고, 최신 콘텐츠를 도입한 체험시설로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설 교체를 통해 기존 시뮬레이터를 최신 방식의 로봇형..
[국토저널]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태양광 발전사업 7월까지 접수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구현하고자 '2021년 고속도로 자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모집 공고를 9일부터 시행한다. 사업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기간 중 부지 사용료를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부터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속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319개소에 149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하고 있다. 해당 시설의 연간 전력 생산력은 196GWh로, 약 14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 규모는 총 30MW이며, 현재 추진중인 설비와 더하면 2025년 태양광 시설 운영 목표인 243MW의 약 73% 수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