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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기·통신·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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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NG냉열 활용한 액화수소 메가스테이션 구축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한 액화 수소 생산·공급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사장 허세홍)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의 성공적 런칭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 추출기지 △액화수소 플랜트 △액화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 기술 상용화 등 수소사업을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먼저 양사는 연산 1만톤(t) 규모의 액화수소 메가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차후 수도권과 중부권에..
2022 세계가스총회 1년 앞...가스공사, 개최 준비 ‘착착’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2022)의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와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박봉규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가스·에너지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구국제가스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됐다. 가스공사 등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가스..
정필모 의원, ‘이동통신 재난 로밍제’등 발의 법안 3건 국회 본회의 통과 이동통신 재난 시 타사망 이용‘방송통신발전 기본법’개정안 신산업 육성 위한 임시허가 기간 연장 간주 ‘정보통신융합법’개정안 무선국 개설 자격 기준 강화 ‘전파법’개정안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재난으로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이 끊기더라도 다른 회사의 망을 이용해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등 3개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본회의 통과 법안은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전파법이다.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은 화재 등으로 발생한 통신재난 상황에서 다른 이동통신사의 시설을 이용해 휴대전화 통화, 재난문자 발송, 신용카드 결제 등이 지속되도록 하는 ‘이동통신 재난 로밍제’를 주..
한전-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한다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은 28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 충전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카카오내비와 ChargeLink*를 연계하여 내비게이션에서 운행경로 상 최적의 충전소를 찾아가고, 결제까지 가능한 차징플래너(Charging Planne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비게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제1발전소 美원자력협회 TIP 수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제1발전소가 美원자력협회(Nuclear Energy Institute, 이하 NEI)가 수여하는 Top Innovative Practice(이하 TIP) 상을 받는다. NEI는 한울 제1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수행한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Thermal Sleeve) 교체 프로젝트를 TI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IP는 NEI가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6월 7일 NEI 연차대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울 제1발전소는 지난해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프라마톰(FRAMATOME Inc)과 협력해 한울1,2호기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
한전, RE100 이행 지원…기업 PPA 활성화 방안 논의 '기업 PPA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한국전력은 12일 켄싱턴호텔에서 김성환 국회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기업 PPA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PA(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소비자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일정기간 계약가격으로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기업의 RE100 이행 지원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 법률안, 일명 PPA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에 대한 세부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을 말한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김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PPA법은 '재생..
한국수력원자력, 영암 미암면 200㎿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 총사업비 2939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종합관리 및 운영·유지관리, 퍼시피코에너지는 사업종합관리와 부지임대 및 파이낸싱을 주관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미암태양광 주민추진..
한수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융복합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부,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9일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되며, 지자체‧전문가 및 대광위 광역교통서포터즈가 참석해 미래 광역교통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국민들은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
한전,'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탄소경영 노력 인정받아 '2020 CDP KOREA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 수상 한국전력은 28일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서,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하여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자사의 탄소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한전은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