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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전기·통신·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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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루마니아원전 대형 기자재공급 사업 수주 한수원, 유럽 가동원전 O&M 시장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참여한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 ‘체르나보다원전 기동용 변압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발주사: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을 예정이다. 원자력발전소 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설비인 기동용 변압기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해 부속 품목의 주기적인 교체 등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주로 한수원..
가스공사,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국민·임직원·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주간 행사 전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국민 신뢰를 높이고 부패 방지 및 청렴문화 내재화를 통한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올해부터 사장 주관 청렴‧윤리 경영위원회를 매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혁신 TFT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보드 및 사업소 순회 토론회를 개최해 사내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 협력 청렴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 및 갑질문화 근절을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는 7월 26일 전 임직원 대상 청렴 및 갑질 근절 사이버 교육 과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간부직 청렴 서약 손편지 부서원 전달(27일), 협력업체 대상 청렴 홍보..
한수원협력업체, 터키 악쿠유 원전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TSI)’ 공급 사업 수주 한수원-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결실... 약 300만 달러 규모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 한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입찰,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협력중소기업인 ㈜나다가 터키 악쿠유(Akkuyu) 원자력발전소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TSI)’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나다는 국내 진동감시 분야 전문업체로,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약 30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다. 터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설비인 ‘터빈용 진동감시시스템’은 한수원 협력 R&D 지원사업을 통해 약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1년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2013년 고리3,4호기에 처음 설치된 후 신고리5,6호기 등에..
한전, 올 여름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 확립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및 폭염으로 올 여름 전력수요 급증 전망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전력설비 점검 및 신속 복구체계 확립 올여름 비상상황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 실시 한국전력은 22일 올 여름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력수요 피크시기(8월 2주차)의 전력공급 능력은 99,174MW로 지난해 대비 1,223MW 증가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 관계자는 "냉방수요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역대 최악의 폭염..
한전, 전력산업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전력혁신본부' 신설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전력공급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핵심기능 통합 및 보강 연대와 협력을 통한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 견인 역량 있는 젊은 인재 발탁을 통한 능력 중심의 인사 단행 한국전력은 9전력공급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전력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15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전력의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력계통의 유연성과 탄력성 제고 등 혁신적 변화가 요구된다. 한전은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사에 분산되어 있던 탄소감축 기술개발, 재생 및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운영전략 수립, ESG 경영 확산 등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전략 수립과 정..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장전 행사 개최 핵심설비 국산화 완성한 최초의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 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 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 중 이며..
가스公, 공기업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8억 달러 조달 성공 미국채 대비 5년물 37.5bp, 10년물 65bp로 국내 공기업 중 가장 낮아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6일(현지시간) 8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채권은 5년 만기 4.5억 달러와 10년 만기 3.5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으며, 미국 국채금리 대비 각각 +0.375%포인트, +0.65%포인트로 발행금리가 결정돼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기록했다. 가스공사는 2019년 7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 이후 2년 만에 외화채 발행 시장에 복귀해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재확인했다. 특히 5년물뿐만 아니라 국가등급과 신용등급이 동일하나 발행이 많지 않..
한전, 고객 고충 제3자 입장에서 해법 찾아 부패 예방, 사회적 가치 창출 전기, 경영,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 'KEPCO 옴부즈만' 시행 국민감사관, 감사자문위원회 등 투명성 제고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8일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2021년 'KEPCO 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7년부터 'KEPCO 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으며, 옴부즈만 위원은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권고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9명의 옴부즈만 위원은 전기, 경영, 회계학, 법학, 행정학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K..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 공동수주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국내 원전 중소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나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8일 해외사업 공동수주에 성공한 대동PI, ㈜리얼게인, 국제전기(주), 정우산기(주), ㈜마이텍 등 협력 중소기업 대표 5명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재훈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고, 해외사업 경험을 생생히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협력사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고 향후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4월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로 부터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장치 공급사업(협력사 : 대동 PI)을 수주, 올 5월 크로슈코 원전에 공급, 설치 완료했다. 특히, 사업을 적기에 성공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후속 설비개선..
한전, 탄소중립 위해 전력빅데이터 활용해 전기사용자에게 절전 인센티브 제공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사업 추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유도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은 지난 2018년 정점을 기록했고,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87%가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소비과정에서 발생했다. 또 우리나라의 1인당 전력소비량은 2018년 기준 1만1천82kWh로 OECD 평균(8천165kWh) 대비 36%나 많아, 전기소비자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기소비자의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해, 한전은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지자체 등과 다양한 에너지 절약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금융기관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8일 서울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