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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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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저널] 화재 잇따랐던 '전기차' 검사기준 강화한다 국토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화재사고가 빈번했던 전기차의 검사기준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자동차의 고전원배터리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내일(17일)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운행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정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전원배터리 등 검사기준 강화 및 정비책임자 정기교육 의무화 개정안이 시행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전자장치진단기를 이용해 고전원배터리 등 주요 전기장치의 절연상태 및 작동상태를 검사하게 된다. 현재는 감전의 위험성이 높은 전기충전구에 대하여만 절연저항 검사를 하고 있다. 한..
[국토저널]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신기술 전시회 온라인으로 개최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약 한달 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2020 공항산업신기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 사이트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공항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클라우드, 영상,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운영시스템, 포장·도로, 전기 등 항공 및 공항산업분야 우수기술을 동영상 소개자료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참여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온라..
[국토저널] 울릉공항 실착공,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서울 ~ 울릉 간 7 시간 → 1 시간으로 단축 국토부, 주민 교통서비스 향상, 도서지역 관광활성화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 원이 투입되며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국토저널] 공항철도, AI 음성인식 자동발매기 도입 서울역‧인천공항1터미널역에 시범 설치…내년 4월 전 역사 확대 운영 공항철도는 국내 최초로 자동발매기 AI 음성 인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객이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에 도착역과 인원을 말하면 자동발매기가 자동으로 음성을 인식해 승차권을 발매한다. 또한 외국인 이용이 많은 공항철도의 특성을 반영해 영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는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각각 2대씩 설치됐다. 공항철도는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4월부터 공항철도 14개 전 역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항철도는 11월 말부터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로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
[국토저널] 한국철도, ‘아시아-유럽 국제운송·물류엑스포’서 철도물류사업 홍보 유라시아 철도 기관과 국제 운송 협력방안 논의 이어가 한국철도(코레일)가 ‘제5회 아시아-유럽 국제운송 및 물류엑스포’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중국 사천성과 복합물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중국 청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철도 중국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발표를 진행하고 종합물류사업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철도는 한국의 철도 물류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참가한 유라시아 철도기관들과 국제운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물류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와 포럼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국토저널≫ 한국철도, ‘아시아-유럽 국제운송·물류엑스포’서 철도물류사업 홍보 한국철도가 ‘제5회 아시아-유럽 국제운송 및 물류엑스포’에 ..
[국토저널] 차량 속도 낮추니 보행자 사고·소음 공해 감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속도에 따른 소음발생 변화 분석결과 발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량 제한속도 하향이 도로교통소음의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속도에 따른 소음발생 변화 분석결과,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을수록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속 60km로 주행할 때 평균 소음은 76.2dB로 ‘소음 환경기준’인 75dB을 초과했다. 반면, 시속 50km 이하로 주행한 경우 평균 소음은 73.6dB 이하로 ‘소음 환경기준’을 만족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차량의 속도를 낮춰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확대 중인 ‘교통정온화 시설’은 유럽에서는 주거지역 소음감소를 위하여 도입한 시설”이라며, “우리나라 역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로의 교통소음을 줄이기 ..
[국토저널] 대구 민간공항 이전, 12일부터 사전타당성 검토 직·간접적 파급효과, 소음감소효과 등 분석 국토교통부는 현재 대구의 도심에 위치한 대구 민간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12일부터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아주대학교 컨소시움에서 1년간 시행한다. 아주대 컨소시움은 대구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을 토대로 현행 대구공항의 운영 및 이용객 특성을 조사한다. 이전 부지 내 민간공항 시설의 최적 입지와 규모를 산정하고, 이용객들의 원할한 공항 접근을 위한 교통시설 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 이전에 따른 직·간접적 파급효과와 소음감소 효과 등도 분석한다. 코로나19의 영향력도 염두에 둔다. 공항을 통한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행객의 동선분리를 고려한 시설배치 계획을 마련한다. 이번 대구공항 이전은 ..
[국토저널] 한화시스템, PAV 기체 '버터플라이' 처음 선보여 미국 오버에어와 공동개발 중 한화시스템은 개발 중인 PAV 기체 '버터플라이'의 목업을 국내 외 처음으로 11일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11일 도심항공교통(UAM)의 서울 실증 및 드론택시 시연비행 행사 '도시, 하늘을 열다'에 UAM 팀 한국 업계 대표로 참가했다. 한화시스템은 본 행사에서 미국 오버에어와 공동개발 중인 PAV 기체 '버터플라이'를 실제의 3분의 1 크기로 제작해 최초 공개했다.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기(eVTOL)' 타입으로, 저소음·고효율의 최적속도 로터(Tilt Rotor)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 기체의 경쟁력과 기체 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소개했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에어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용 터미널 '..
[국토저널] 코레일유통,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해 동반성장한다 기업민원 보호 서비스 헌장 제정 및 전담 민원 창구 개설 코레일유통이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개혁을 통해 혁신성장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중소기업의 활력제고와 혁신성장 도모를 목표로 기업민원 보호 서비스 헌장 제정 및 전담 민원 창구를 개설했다.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에 대해 가졌던 조달부담, 우월적 지위 남용 등에 대한 불만을 혁신하기 위해 과감한 제도 개선과 함께 전사적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의 기업민원 보호 서비스 헌장 제정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어려움을 개선해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기업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기업민원 보호헌장은 ▲기업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제도개선..
[국토저널] 기존 고속철도 한계 극복한다..철도연, 시속 1천km 공력시험 성공 하이퍼튜브 시속 1,019km 공력시험 성공..세계 최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기·마찰 저항으로 인한 기존 고속철도의 속도한계를 극복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하이퍼튜브 시속 1,019km 공력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하이퍼튜브 원천기술이 확보됐다고 11일 밝혔다. 철도연은 독자 개발한 축소형 튜브 공력시험장치에서 하이퍼튜브 속도시험을 하여 진공상태에 가까운 0.001 기압 수준에서 시속 1,019km의 속도를 달성했다. 지난 시험 때 시속 714km의 속도를 기록한 데 이어 시속 1,000km 이상을 달성한 것. 철도연은 공력시험장치의 가속관 부분에서 급가속 주행마찰에 의한 차량의 주행 장애 문제 등을 해결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철도연은 이번 시험의 성공으로 하이퍼튜브의 기본설계 원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