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22,000곳 집중점검...안전 강화 총력
국토부,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전담조직 구성하여 상시점검 추진 국토교통부는 4일 부실시공 방지, 품질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 문화 조성 등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22,000개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3월 4일부터 연말까지이며 국토교통부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22,871개소 현장을 점검하여 48,7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올해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지난달 보다 3.5% 늘어 7만 2,624호
국토부, 2025년 1월 주택 통계 발표... 악성 미분양 22,872호 올해 1월 말 수도권·지방 주택건설 실적에서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등 건설경기 지표가 낮게 나타나면서 미분양 주택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3.5%(2,451호) 증가한 72,62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은 19,748호로 전월보다 16.2% 증가했고, 지방은 52,876호로 0.6% 감소했다. 85㎡ 초과 미분양은 10,876호로 전월보다 5.1% 증가했고, 85㎡ 이하는 61,748호로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1월 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