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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기술인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건썰in」 지난 1일 정식 운영

시범운영 중 청년층 큰 호응…멘토단 확대·오프라인 행사로 취업지원 강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는 건설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설워크넷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건썰in’이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건썰in’은 건설업체 및 공공기관 현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과정 △진로 선택 동기 △직무내용 등에 대한 지도·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9일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 기간 동안 멘토단은 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설관련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총 200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상담도 172건이 접수됐다.

 

상담을 요청한 멘티들의 주 연령층은 10대(13.4%), 20대(51.7%), 30대(18.6%)가 전체 83.7%를 차지해 청소년 및 청년들의 건설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멘토단 역시 20~30대가 40%, 40대가 60%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시범운영 기간 중 40대까지 모집했던 멘토단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장년층까지 확대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속 근무처도 중견기업까지 포함함으로써 더 다양한 시각에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멘토링 상담은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건설워크넷 홈페이지(PC 접속)에서 건썰in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올해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해 취업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대학교 등 건설 관련 학과가 개설된 교육기관에 ‘건썰in’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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