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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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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3건, SK 17건, 롯데 13건 등 10대 대기업 모두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박홍배 의원, “대기업의 안일한 화학 안전 불감증 심각”  최근 4년간 10대 그룹 화관법 위반 총 95건 발생 등 매년 증가세 최근 4년간 10대 그룹 모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늘어나고 있어 대기업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홍배 국회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은 24일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10대 대기업의 화관법 위반 건수는 모두 95건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화관법 위반 건수는 연도별로 2021년 24건, 2022년 24건, 2023년 26건, 올해 7월까지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관법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함께 유해 화학물질의 ..
상용직 근로자 19개월 연속 감소... 청년층 '고용의 질' 악화일로 황정아 의원, '실업률 역대 최저', '임시직·1인 자영업자 증가'...특단 대책 마련해야  최근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가운데, 특히 상용직 근로자가 크게 줄고 임시직 근로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더해 고용의 질도 악화한 셈이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고용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총 379만 1005명으로 전년 동기(393만 9473명) 대비 14만 8468명(4%)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5%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p) 하락했다. 이 중 상용 근로자는 230만 62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만 663명 줄었다. 전체 청년층 일자리 감소분보다 크다..
“신상공개 악성임대인 127명 중 67명, 나랏돈 7,124억 떼먹고 임대사업자로 세제 혜택받아” 문진석 의원 “악성 범죄자에게 세금 혜택 방치하는 국토부, 즉각적인 법 개정 이뤄져야”  HUG, 67명에 7,124억 대위변제 …종부세‧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누리는 '악성임대인'‘보증금 반환 지연 시 임대사업자 자격 말소’ 규정 유명무실 …임대사업자 자격 말소 7명 불과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악성임대인’으로 공개된 임대인 절반 이상이 여전히 임대사업자로서 막대한 세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17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악성임대인’으로 공개된 127명 중 67명(52.7%)이 여전히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 3,298건의 전세사기범죄, HUG에 7,124억 ..
가상자산거래소 편중 현상, 은행의 관련 수수료 편중으로 이어져 민병덕 의원, “과점기업이 더욱 산업발전 및 투자자 보호 앞장서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은 16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은행 5곳의 수수료 자료를 분석하고,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은 세계 10위권인데, 특정 기업의 독주가 계속되는 독특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코인 상장 시장 및 코인 가격 왜곡, 코인 투자자 보호 미흡, 수수료 인하 위주의 경쟁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농협은행이, 2021년부터는 케이뱅크가 가상시장거래소 연계 은행 분야에서 독보적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 쏠림 현상은 코인 상장 시장의 왜곡, 코인 가격과 위상의 왜곡, 코인 투자자 보호 미흡 우려, 수수료 인하 ..
올해 말 종료예정인 미래 유망기술 R&D 조세 지원 등 일몰기한 3년 연장 황정아 의원, R&D 투자 지원법 대표발의 “미래 먹거리 투자, 과감하게 지원해야”  중소기업 신성장 원천기술·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 대폭 확대황정아 “중소기업, 대기업 간 연구개발 역량 양극화 극심... R&D 지출 비용 차이 약 94.7배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8일 기업의 적극적인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R&D 투자 지원법(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기업이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해 사용한 비용 중 일정 비율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개발의 성공률을 고려할 경우 세제혜택이 불충분하다는 지적..
12일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경기도, 정부와 민간전문가 등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 토론  경기도가 국회의원 7명과 공동으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국회도서관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동 주최 국회의원은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승원∙김영진∙민병덕∙박상혁∙손명수∙한준호 의원 등 7명이다. 경기도는 반지하 거주민들의 주거 향상을 위해 현재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3법 개정 내용은 ▲(건축법)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
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정치도 서비스!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3선 안양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다.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최 시장은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이 밝힌 최고위원 공약은 “▲첫째,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둘째,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셋째, 지역 폐..
식료품.음식 등 지출↑ 1분기 가구 총소비지출액 63조 4945억원...지난해 대비 4.25% 증가 황정아 의원 "식료품 등 필수 지출 증가 불가피…서민 위한 정책 펴야"   ‘식료품·비주류음료’ 8.45%↑, ‘음식·숙박’ 7.04%↑ 물가상승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가구의 올해 1분기 소비지출이 총 63조 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분기보다 약 2조 6000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식료품 구매비, 음식·숙박비 등 먹거리 품목의 지출이 각각 6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국회 예결산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은 1일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의 소비지출 항목별 총소비지출액은 63조 49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0조 9044억 원) 대비 4.25% 증가한 수치다. 입법조사처는..
R&D 예산 삭감되니, 전문·과학 비자발적 실직자 5개월 연속 증가 황정아 의원 “하반기부터 예산삭감 폐해 본격화될 것, 추경 등 R&D 예산 복원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17일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업 등이 포함된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의 비자발적 실직자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년 국가 R&D 예산은 지난해 14.7% 해당하는 4조 6,000억원이 삭감 편성됐으며 올해 1월부터 집행이 시작됐다. 황정아 의원실과 입법조사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비자발적 실직자(이하 전문·과학업 비자발적 실직자)는 2만 9,60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천 446명 증가한 수치이다. 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
바람직한 한중 관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상훈 의원, 대중(對中) 외교 득실 분석·한중 관계의 현주소 진단  상호존중의 한중 관계를 위한 올바른 외교 전략 도출 기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민의힘)이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바람직한 한중 관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한중 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양국이 동등한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대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열린 공론장인 만큼, 올바른 외교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그간의 대중(對中) 외교 득실을 더욱 냉철히 분석하겠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는 전문가의 발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서명수 매일신문 논설위원,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역사학과 교수, 최창근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편향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