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철도

(786)
국가철도공단, 한·불 궤도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 프랑스 국영철도(SNCF)와 고속철도 선로 개량 공동연구 시행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프랑스 국영철도(SNCF)와 ‘고속철도 개량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개통 후 약 40년이 지난 프랑스 파리∼리옹 구간(573km) 노후 고속철도 선로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유지보수 최적화를 위해 프랑스 국영철도(SNCF)에서 공동연구를 제안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과 프랑스는 고속철도 궤도 운영성능 비교 등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및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고속철도 궤도 개량공사 및 유지보수 효율성 등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건설 당시 프랑..
성과급 일부 온누리상품권 지급...한국철도공단, 코로나 극복 위해 소상공인지원 상품권 사용 유도로 지역 상생 적극 협력 국가철도공단과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 및 상임이사 등 간부 직원 60여명이 성과금의 5%~3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여 약 1억 4천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해마다 증가…2015~2019년 5년간 손실액 2조9천억 김희국 의원,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운송수입↓ 지하철 안전시설 및 시설투자비로 손실액↑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2조 9천억원에 이르렀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은 23일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도시철도공사(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가 제출한 자료에서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해마다 증가해 2019년 한해 약 6천 5백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지역별 손실액은 서울교통공사가 1조 8,240억원으로 가장 많은 손실액을 기록하였고, 부산교통공사 6천 140억원, 대구도시철도공사 2천 570억원, 인천교통공사 1천 100억원, 대전도시철도공사 576억원, 광주교통공사 413억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같은 ..
SR, 추석명절대비 국내최장 율현터널 대피로 점검 SRT 운영사 SR은 추석명절 대수송을 앞두고 율현터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율현터널은 수서에서 지제까지 총연장 52㎞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 세 번째로 긴 지하터널이다. 지하터널구간 내에서 열차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탑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시킬 수 있는 대피로(수직구)가 총17개 구축돼 있다. 이날 SR 박노승 상임감사, 박규한 안전본부장, 김형성 기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등 협력기관과 합동으로 대피로의 방연문, 방화문, 조명설비 등 안전설비 정상작동 유무와 소방·구호 물품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SR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안전 분야 반부패협의회' 우수 사례집에 수록된 피난객 관점의 'SRT 고속철도 수직구 안전관리 ..
베트남과 철도 교류 활성화…철도연, 국가철도기술 수출 고속철도 기술기준정립 등 베트남 철도 정책 수립 컨설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2일과 23일 이틀간 '고속철도기술기준 및 철도인프라 유지보수규정'에 관한 한·베 철도협력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코이카, 한국철도공사, 베트남 교통부 및 베트남 철도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베트남의 철도공사, 등록청, 철도사업관리본부, 교통개발전략연구원, 교통과학기술연구원, 교통기술대학교, 하노이 철도유지관리회사 등 베트남 철도 관계기관에서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철도연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베트남 교통분야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베트남의 북남고속철도기술기준 정립 및 국가철도 인프라 유지보수 ..
코레일테크, 디지털 채용 도입…22일 비대면 면접 강원권 등 원거리 비대면 디지털 면접으로 확대 예정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 지역조직준비단이 22일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디지털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 기간제 사원(수도권 지원자)의 평가는 24일 코레일테크 대전 본사에서 진행한 기간제 사원 대면 면접대상자들과 함께 심사·평가할 예정이다. 코레일테크 지역조직준비단은 거주지 인근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가 원하는 면접 시간을 제공하는 등 구직자의 편의에 집중했다. 향후 지역조직준비단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해 강원권 등 거리가 먼 지역까지 비대면 디지털 면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익 대표이사는 "구직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장점을 갖춘 비대면 ..
철도안전연구센터 신설…한국판 뉴딜 정책에 기여 2021년 국제철도안전협의회 총괄 진행으로 국제적 영향력 확대 발판 마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안전연구센터를 신설해 국가 철도의 싱크탱크 역할과 안전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안전연구센터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철도사고 제로화 등 철도안전을 위해 4차산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기술개발을 확대해 사전예방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지자체 정책을 지원하고 철도운영기관 등 안전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철도안전혁신연구팀, 중대사고대응기술연구팀, 안전표준연구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철도안전혁신연구팀은 AI 기반 안전관리 의사결정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의 사전예방적 철도안전감시시스템 구축, 철도시스템의 위험도 평가 등에 관한 연구와 정부의 철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홀로 성과급 잔치 ... 결산 잉여금을 성과급에 포함 정필모 "출연연구원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통일된 기준이 없다" 정부출연연구기관 25개 중 5개 기관만이 올해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많은 성과급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제출한 '2017년 이후 출연연 연도별 성과급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연연구원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성과급 지급 계획이 있는 연구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연 등 5개 기관이다. 특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올해 성과급 지급 계획이 있는 5개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증가한 성과급 지급 계획이 있..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대전광역시 및 충청지역 소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소상공인 고용 안정 기금 조성 및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전 개최 및 재취업 멘토링사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 사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가철도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지난 7월 '대전ㆍ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를 출범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임주빈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및..
철도연, 하이퍼튜브 축소형 장치 개발…원천기술 확보 본격화 0.001기압에서 시속 1000km 이상 주행 규명 가능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시대를 준비하는 초고속 운송 네트워크 도입의 필요성이 크게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 기술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친환경 초고속 운송수단 개발 경쟁을 선도하게 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축소형 튜브 공력시험장치에서 하이퍼튜브 속도시험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퍼튜브 공력시험장치는 1/17 규모로 제작됐으며, 차량과 하이퍼튜브 차량을 초고속으로 주행하게 하는 발사부, 아진공 튜브와 제동부 등으로 구성됐다. 철도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장치는 0.001 기압에서 100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현상 규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으로 주행하는 하이퍼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