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저널] 건설현장 레미콘 '짝퉁' 근절…국토부, 원자재부터 현장공급 전 단계 집중 관리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방안 발표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부적합한 레미콘 사용 근절을 위해 원자재, 제조공장, 현장공급 전 단계에 걸쳐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4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토부, 산업부, 공공기관, 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로 불량 레미콘 근절 전담조직(2020.11 ~ 2021.1)을 구성해 3차례 회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골재 품질관리 강화에는 적합한 콘크리트용 골재 채취·판매를 위해 산림, 선별·파쇄 골재의 점토덩어리 기준을 추가하는 등 골재의 품질기준을 강화한다. 이는 골재채취법으로 골재업자는 KS인증 또는 품질기준에 적합한 골재를 공급·판매해야 한다. 또한, 기존 골재업자의 자체시험도 인정하던 방식에서, 공인된 시험기관이 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