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저널]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공공건물·시설 의무 적용
2022년 인증제 시범 도입, 시 사업과 연계 전 사회 확산 유도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토대를 닦아온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을 전면 확대한다. 사람들이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함에 있어 연령, 성별, 장애, 국적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2017년 수립)'이 공공‧민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핵심적으로 2021년부터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한다.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선제적인 실행에 나선다.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지하철역 등이 모두 적용 대상이다. 예컨대, 도시재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