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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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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진동과 충격 60% 이상 줄이는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 세계 최초 개발 전자제품, LCD,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상품 운송 중 파손 방지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는 진동과 충격에 취약한 전자제품, LCD,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의 60% 이상, 충격의 80% 이상을 줄여 화물 파손을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4일 철도화물의 진동 및 충격을 줄이는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교통물류연구사업으로 철도연이 개발한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는 코일스프링과 진동을 흡수하는 댐퍼의 새로운 조합으로 화물 무게를 지지하면서 진동과 충격을 줄인다. 화물 무게가 바뀌더라도 충분한 진동 저감 성능을 유지하는 기능을 적용하여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 도로 운송에서는 진동 및 충격을 50%..
국토부, 제주 여행객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10월부터 단계적 도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아이티텔레콤 컨소시엄 최종 사업자 선정 앞으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마련된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중문호텔 간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거운 여행 짐을 먼저 호텔에 보낸 뒤, 제주공항 인근의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는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로 제주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관광을 마치면 자율차를 이용하여 중문호텔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르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공모하여 24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아이티텔레콤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각각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로 5월 25일, 진입로 5월 26일 야간 전면차단 차단기간 동안 본선 통행은 가능, 금산사IC 진출입 차량은 인근 IC 이용 5월 25일, 26일 19시 ~ 6시까지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야간 전면차단 국도 진출로 차단 : 5월 25일 19시 ~ 익일 06시 고속도로 진입로 차단 : 5월 26일 19시 ~ 익일 06시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재포장공사를 위해 야간시간대(19시~06시)에 국도 진출로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순차적으로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차단기간 동안 금산사IC로 진출하지 않는 차량은 평소와 같이 본선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사는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정읍IC~김제IC 구간(33km) 개량공사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금산사IC 진출입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 하는 것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
급가속 등 위험운전 행동이 교통사고 가능성 높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분석으로 위험운전-사고발생 간 상관성 확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차량 운전자는 무사고 차량 운전자 보다 급가속 등 위험운전 행동을 약 1.5배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버스의 경우 사고 운전자 4,132명의 위험운전 행동은 운행거리 100km당 평균 64.7건으로 무사고 운전자 6,968명의 37.6건 보다 1.72배 높았다. 유형별로는 급가속이 28.44건(무사고 운전자의 1.98배)으로 가장 높았으며, 급감속 12.34건(무사고 운전자의 2.1배), 급진로변경 5.1건(무사고 운전자의 2.08배) 순이었다. 택시는 사고 운전자 3,820명의 위험운전 행동이 운행거리 100..
SRT 승차권 물가안정 특별 할인 SR, 20일부터 최대 25% 할인판매…일찍 예매할수록 더 저렴해 SRT 운영사 SR은 운임의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SRT 특가상품을 20일부터 판매한다. 할인 대상열차는 경부·호남선 35개 열차로, 운행하는 요일과 승차권을 예매하는 시점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일찍 예매할수록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적용 시 수서-부산 39,400원, 수서-광주송정 30,500원에 SRT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SRT 특가할인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를 대상으로 한다. 열차출발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고 출발 2일 전까지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가할인 받을 수 있는 대상 열차와 할인율은 19일부터 홈페이지와 SRT앱에서 자세히..
현대·기아·벤츠·포르쉐·아우디 등 64,754대 리콜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진공압 누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 등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8개 차종 64,7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58,397대는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P단)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9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
철도연, 교통카드 빅데이터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 '교통카드 빅테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대중교통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어떻게 대응하고 개선할 것인지 논의한다. 민재홍 철도연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사용된 교통카드의 빅데이터를 대중교통 운영계획에 적용하는 시스템인 트립스(TRIPS: Travel Record based Integrated Public transport operation System)에 대해 발표한다. 민 실장은 교통카드 빅데이..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 무료 실시 5월 30일부터 교육 시작, 설계·시공·유지관리 분야 11개 과정 상시접수 지난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스마트건설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소속 기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BIM기반 설계,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현장의 스마트건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정부(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의 교육계획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스마트건설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설계, 시공, 유지관리 분야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반기 교육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철도연, 노후 철도교 개량을 위한 ‘판형교 하향식 거더 인상 시공기술’ 개발 작업시간 60% 단축·교량 처짐성능 20% 개선·열차 승차감 향상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노후 철도교량을 급속개량하는 ‘판형교 하향식 거더 인상 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판형교 하향식 거더 인상 시공기술’은 교량 상부를 지지하는 별도의 가설 구조물 설치 없이 교량의 상부 구조물을 들어 올려 교량 받침 부분을 교체하는 노후 철도교 개량 시공기술이다. 개량 시공기술은교량 상판의 연결 부분을 견고히 연결하여 들어 올리는 인상기술을 적용하여 급속시공이 가능하다. 기존 공법 대비 작업시간을 약 60% 이상 단축했다. 교량 처짐 성능을 20% 이상 개선했고, 안전성과 구조체 진동 저감으로 인한 열차 승차감을 향상했다. 철도연은 의왕본원 구조시험동에서 실물 크기로 제작한 18m의 교량에서 노후 교량 받침..
인천공항공사, 오성산 관광자원화를 위한 컨셉 및 아이디어 공모...16일∼11월 15일까지 주민을 위한 도시공원, 환승객 등을 위한 색다른 관광지로 개발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성산 절토지역을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오성산 관광자원화 컨셉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성산 일대는 앞서 인천공항 2단계 건설시(2003년∼2009년) 항공기 안전을 위해 고도제한(52m) 이하로 절토되었으며, 공사는 지속적인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21년 8월 오성산 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총 810,000 m2 중 200,000m2 면적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나머지 610,000m2 절토지역을 공항과 연계하여 환승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