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빅테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대중교통 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한 서비스를 어떻게 대응하고 개선할 것인지 논의한다.
민재홍 철도연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 사용된 교통카드의 빅데이터를 대중교통 운영계획에 적용하는 시스템인 트립스(TRIPS: Travel Record based Integrated Public transport operation System)에 대해 발표한다.
민 실장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개편, 환승 정책, 운영계획 수립 등 지자체 대중교통의 현안을 트립스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울산광역시 교통건설국 김경식 주무관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은학 박사가 교통카드 자료를 활용한 버스노선개편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과 대전의 버스노선체계개편과 트램 도입 시 버스노선 조정 방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준 철도연 철도정책연구실장이 철도사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피마 분석시스템(PIMA: Platform for IMpact Analysis)을, 엄진기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모바일 통신량과 교통카드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이동정보를 분석하는 아바타 모빌리티 분석시스템(ABATA: Activity- BAsed Traveler Analyzer)을 소개한다.
철도연은 지자체 대중교통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사례분석에 활용된 트립스 시스템의 주요기능을 직접 시연하고, 대중교통 정책 실무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과학적으로 대비하여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를 도입할 때 버스노선체계 개편 및 노선조정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과학기술로 더욱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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