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지엠·볼보트럭 등 총 5개사 20개 차종 6,456대 리콜
냉각수 누수, 앞차축 고정볼트 체결 불량,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등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볼보트럭코리아㈜, 화창상사㈜,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6,4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어린이운송용 승합차로 제작, 판매한 스타리아 킨더 2,961대는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누르지 않아도 경고음과 표시등 작동을 해제시킬 수 있는 기능 설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코나 EV 등 2개 차종 1,515대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에 있는 냉각수 라인의 기밀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수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2022년도 신차 실내 공기질 조사결과… ‘전부 기준 충족’
국토부, 조사대상 자동차에 수입차 포함, 18개→25개 차종으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2022년 실내 공기질 조사대상인 16개 자동차 제작사의 25개 차종에 대해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대상 차종 전부 권고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로 제작·판매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크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개 휘발성 유해물질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직접 측정하는 자동차를 수입자동차까지 확대하고,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이 실내 공기질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측정한 자동차까지 포함하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