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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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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단 공역 끝, 저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는 “한라 레이더” 준공 운영 국토부, 하늘길 안내를 위한 길잡이 역할로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에 최선 국토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 한라 레이더를 준공,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일평균 970편)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약 407km)가 멀고, 낮은 지대에(해발347m) 위치하여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해발1,100m)에 위치토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2024년 출범 첫발 … 24일 첫 설립위원회 열려 국토부,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규정 등 논의 가덕도신공항건설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4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처음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꾸리고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국토교통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위원(항공정책실장 및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설립위원회는 조직·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설립위..
"SRT 승차권, 금융앱에서도 예매하세요"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서 SRT 승차권 예매 추가 개통 앞으로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금융앱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민간앱으로 확대하고 있는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23일부터 3개 금융앱으로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네이버·카카오T 등 고객이 친숙한 민간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23일부터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일정에 맞춰 승차권 발권 매체를 금융앱으로도 확대해 고객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민간 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SRT 승차권 ..
국토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로 ‘등하굣길 안전’ 지킨다 5개 기관 업무 협력 합의서 체결 …C-ITS 기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특화서비스 도입 추진 국토교통부는 23일 어린이 보호구역에 C-ITS 안전 특화 서비스(이하 특화서비스) 도입을 위해 세종시,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관 간 업무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는 CCTV, 라이더(Lidar), 초광대역(UWB) 등 검지장치를 활용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별도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위험을 미리 경고해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합의서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활용한 안전서비스의 제공, 해당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
도심 주유소 내 ‘당일배송 서비스’... 최첨단 자동차 시설 갖춘 스마트 MFC 준공 로봇이 입고·보관·출고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서비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초구 내곡동의 주유소 내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MFC를 준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MFC는 제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든 과정이 로봇 자동화로 처리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 시설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의 상품은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로 보내는 집화·분류 과정이 생략되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동 지원(국비 6.5억, 서울시 6.5억)하여 작년 9월 착수 후 조성했으며, 시설 내 설치된 6대의 로봇이 입고·보관·출고까지 하루 3,60..
철도연, ‘철도 인프라 BIM 적용지침’ 개발 철도 건설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안전성 제고 기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우송대학교,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철도 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철도인프라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BIM) 적용지침’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BIM은 설계, 시공, 운영 등 철도 인프라의 전체 생애주기에 필요한 정보, 모델 등을 작성하는 기술로 철도인프라 BIM 적용지침은 철도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철도 건설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수준의 세부 업무지침이다. 철도인프라 BIM 적용지침은 BIM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구축한 ‘철도 BIM 로드맵 2030’과 ‘철도 인프라 BIM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 건..
국민과 함께 「마이배터리」로 시작하는 전기차 안전 관리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검사․튜닝, 교육, 통합 이력관리 등 전기차 안전 확보에 최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7일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국민이 참여하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마이배터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배터리」란 신용정보를 통합하는 마이데이터에서 착안하여,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ㆍ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나의(My) 배터리(Battery)는 내가 관리한다.’라는 복합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배터리」서비스는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여 ..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로 안전성 높인다 22일 업계 간담회에서 인증제 도입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증을 받고 제작·판매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를 비롯하여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성능시험 및 적합성검사의 방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의 제작 ..
폴란드 오가는 하늘길 10년 만에 넓어진다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운수권 총 주5회 증대, 부산發 운수권도 신설 영국과 항공회담 통해 양국 항공사 간 화물 상협 체결 의무 폐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가 주3회 신설되는 등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폴란드는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공장, SK넥실리스 동박공..
“첨단 물류로 신성장 도약, 편리한 일상을 구현한다" 국토부, 22일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공청회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효율화 위한 5년간의 비전‧전략 논의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로 배정된 질의 시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소개할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안)은 2022년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업계․학계 등 전문가의 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