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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저널] 서울시, 임대주택 관리운영 표준화된 매뉴얼 부재 김경 시의원, “신혼부부·청년 매입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촉구”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해 공급되는 서울시 매입임대주택이 표준화된 관리매뉴얼 없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진행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매입임대주택의 열악한 관리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입주민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관리운영 표준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공급하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로, 주로 신혼부부·청년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무주택 세대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에 있다. 시는 2020년을 목표로 지난해 공급계획 보다 1,700호가 증..
[국토저널] 국토부, 민자고속도로 사고 예방…시설·제도·교통문화 개선 총력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도로교통 안전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안전한 민자고속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 제도 및 교통문화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김현미 장관 주재로 개최된 안전간담회에는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18개 민자법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논의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풍세 영업소의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2021년 6월 1개에서 2개로 증설한다. 또한, 현재 25개소인 졸음쉼터를 내년 말까지 42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다수 발생 노선 중심으로 경찰청과..
[국토저널] 수원~인천 수인선 전 구간 개통…향후 분당선·인천발 KTX 등 연계 편리해진 서남부지역과 동남부지역 간 이동시간 감축 앞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9월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이하 수인선)이 전 구간 개통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 국내 마지막 협궤철도(폭 762mm)를 표준궤도(폭 1435mm)의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수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4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1995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기본계획·설계용역을 거쳐 2004년 12월 1단계 구간 공사를 시작해 총 3단계로 나누어 시행됐다. 1단계 구간은 오이도~송도를 잇는 13.1km 구간으로 2012년 6월로 가장 먼저 개통했다. 2단계 구간은 인천~송도(7.3km)를 거쳐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