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에서 시공까지 친환경적인 건축<br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경쟁력 확보
마음. 뛰다. 비전의 3UP(Mind Up, Jump Up, Vision Up) 운동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현상과 경기 불황의 여파는 부동산 시장에도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상가가 속출하며 아파트 및 상가를 계약 성사시키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자칭 건설업체 굴지의 회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불황의 환경 속에서도 시공업체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건설사와 대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풍경건설의 김기태 회장이 그다. 김기태 회장은 항상 ‘사람’이 회사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는 철학 아래 ‘인재경영’ 또한 강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기념호에 그를 만났다.
-건설사를 하게 된 동기는
어릴 적부터 안 해 본 일이 없다면 과장이겠죠. 어린 나이에 동대문, 남대문 의류 장사를 시작했다. 30여 년 전 건설현장의 허드렛일, 도로시설물 설치 및 시공이라는 현장 중심의 일선에서 남들이 얘기하는 밑바닥 산설현장 일부터 차근차근 배워온 것이 지금의 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수년간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부터 시공사 관리자까지 경험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설업계 개선 방향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고, 그 고민을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건설현장에 실현시키고자 동료들과 힘을 합치게 됐습니다. 긴 시간 동안 주위의 도움을 주고받으며 인맥을 쌓아가고 이제는 작지만 강한 종합건설업체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3년 전 ㈜풍경 건설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회사개요와 연역에 대해
2018년 5월 라오스 비엔티엔 해외법인 (주) 라오 풍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경기도 광주에 (주) 풍경 건설 설립, 2021년 건축. 토목 사업을 기반으로 (주) 풍경 디앤피 설립. 현재 13명의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경영지원 부서 아래 건축, 토목, 해외 사업 세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시간 안에 많은 발전 했는데, 국내, 해외 공사실적은
2018년 경기도 하남시 근린공원 공사, 라오스 상수도 프로젝트 참여, 펌프장 시공 등을 시작으로 2019년 주택 사업, 시설 신축공사 2020년 토목공사를 비롯한 빈곤 퇴치 기초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참여, 여러 신사옥 신축공사 참여. 2021년 군부대 폐기물 보관시설 공사, 마을회관 공사 등 크고 작은 일에 합심하여 실적을 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공사와 최근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일들은
경기도 평택의 동삭, 세교지구 도시개발 사업, 파주 법원리 공장시설 신축공사와 광주광역시 근린 생활시설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네 개의 공사 체결할 예정입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수주 받은 일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사후 리스크 최저 시뮬레이션 작업입니다. 또 하나는 어느 회사나 그렇듯이 향후 5년 동안이 터 잡기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단기간의 업무 추진이 아닌 앞으로의 업무 체결을 위해 선행학습, 앞으로 진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풍경 건설만의 장점은
제가 가진 오랜 경험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직원들에 대한 믿음과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오랜 노하우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믿음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저의 좌우명과 저를 따라주고 믿는 직원들이 저의 자산이자 장점이라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이 아닌 실행력으로 보답하는 직원들이기에 서로 믿고 의지합니다. 때론 사람이기에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일에 대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매주 정기적으로 회의를 거쳐 잘 되었던 점은 서로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직원들에게 경청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풍경건설은 내실 있는 경영과 강인한 조직 문화를 통해 각종 토목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래선과 폭넓은 교류와 고급인력 및 전문기술 지원으로 어떠한 난공사라도 철저한 안전시공과 공정관리로 관공서는 물론 대기업 등 모든 발주처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이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보인프라 시대에 맞추어 대기업에게만 가능한 종합전산 시스템을 소규모 전문건설업체에 적용, 회사 전체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건설은 보람보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끼게 합니다. 사람들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축적해 집을 갖게 됩니다. 저희가 짓는 집은 바깥에서 쌓인 피로를 푸는 공간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편안한 보금자리이며 안식처가 되는 곳이기 때문에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사업추진 방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재에 대한 투자,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상가, 주상복합 등 시행과 더불어 시공까지 하는 종합건설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관련 면허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라오스에 대한 장기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설업은 무한한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와 제도가 좌지우지 되어 갈 것입니다. 이에 선진화된 기술력과 저희의 노력을 더하여 2022년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풍경 건설의 특화된 사업영역에 대해서
현재 경기도 광주시에 전반적인 사업 인프라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역별 사업 확장 및 소지역 현대화를 위하여 많은 건설업체 중 풍경만의 퀄리티와 능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고 쓰지 않으면서 남의 것을 바란다는 것은 안 됩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하느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 짓기에 지금도 사람을 만나는 시간 투자에 밤낮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를 중심으로 광명, 김포, 인천을 중심으로 일을 진행 시켜 왔다면 앞으로 전국구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풍경 건설만의 친환경적인 시행, 시공의 능력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저는 탄탄한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경쟁력 확보의 가치창조를 통해 21세기 건설문화의 초석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철저한 공정관리로 공사의 조기달성과 경비절감을 추진해 목표이익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업무능력 극대화를 추진하고 마음. 뛰다. 비전의 3UP(Mind Up, Jump Up, Vision Up) 운동을 통한 개인・기업의 발전을 추구 신용 및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끝으로, 건설외의 회장님의 다른 계획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건설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하는 나라 경제의 기둥입니다. 건설업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궤를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마다의 성공 DNA장착한 국내 건설사들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설을 통한 지역 발전의 작은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거시적으로는 건설에 대한 꿈이지만 그 외적인 질문이라면 직원의 복지와 시, 군,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업체로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제 사무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꽃과 나무를 좋아합니다. 오히려 사랑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벽을 여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출근하여 식물들에게 물을 주면서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하루의 스케줄을 정리할 때가 가장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은퇴 후엔 조그만 화원이나 농원도 꿈꾸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중에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의 도서 제목처럼 천천히 하나씩같이 만들어 가는 오늘 하루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회사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단순한 이익 실현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삶의 질’과 ‘환경문제 개선’등 사회문제 해결까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항 예정입니다. 기업은 그들이 이룬 성과를 특정 개인과 기업만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그들의 성장에 기여한 사회에 환원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을 실현해야 하며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모범적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기태 ㈜ 풍경건설 회장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인재에 대한 투자, 미래에 대한 투자로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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