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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등 생활밀접형 15개 살생물제품 첫 승인 환경부, 2025년까지 살균제·살충제·살서제·살조제 안전성·효능 검증 완료예정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20일 살균제, 살충제, 살서제(쥐약) 등 15개 살생물제품에 대한 안전성·효능 평가를 완료하여 ‘화학제품관리시스템’에 12월 말 공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제4차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15개 살생물제품의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모든 살생물물질과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이 2019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장 출시 전에 안전성과 효과·효능을 검증받아야 시장에 유통할 수 있다.  지금까지 56종의 살생물물질이 승인되었고 승인받은 물질을 사용하는 생활밀첩형 15..
한국환경공단, ㈜에이치제이중공업 등 10개사 안전관리 “매우 우수” 국토부, 올해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공개    2025년부터 평가대상을 민간공사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건설안전 강화 도모 국토교통부는 20일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등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건설기술 진흥법」제62조제14항에 따라 2017년부터 실시해 왔다. 2019년부터는 평가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위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 안전전담 조직구성 △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 건설안전시스템 운영(지원실적) 여부 등 주요항목 153개 세부지표와 사망자 발생수를 평가하여 최종 외부위원(..
20일부터 청량리에서 안동, 울산을 거쳐 부산까지 KTX-이음 운행 시작 서울~부산을 잇는 국토 종단의 대동맥, 중앙선 복선 고속철도 사업 완료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중앙선이 1942년 개통된 지 82년 만에, 단선 비전철에서 복선전철로 변모하여, KTX-이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중앙선의 속도 향상 및 수송 용량 확대를 위해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0년 청량리~덕소, 2011년 제천~도담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2021년 원주~제천, 영천~경주에 이어 올해 중앙선의 마지막 구간인 ‘도담~영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도담~영천’ 구간의 구불구불한 168.1km 단선철도는 145.1km의 복선전철로 선형이 개량됐고, 사업비는 총 4조 3,413억..
부실공사 근절 위한 서울시 '감리비 공공예치', GBC 신축공사 현장 참여 감리비 공공예치 후 지급으로 건축주로부터 독립된 소신있는 감리업무 수행 가능  서울시는 20일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건축주), 건원엔지니어링(감리자)과 지난 19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이중열 GBC 개발사업단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 및 지급’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은 건축주가 감리비..
서울어린이대공원 ‘윈터랜드’ 겨울축제 21일부터 개최 서울시설공단, 크리스마스 마켓, 썰매, 페인팅 등 겨울 체험 프로그램 21일~25일 열려  대형 트리 및 포토존 설치, 이색 우체통 ‘산타클로스의 답장편지’ 참여가능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축제 ‘윈터랜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윈터랜드’ 겨울축제는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진구 소재 청년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어린이장난감 등 겨울관련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마켓은 12월 21일부터 ..
해외직구 산타클로스 완구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최대 215배 초과 서울시,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어린이 제품 안전성 검사 15개 제품 중 6개 ‘부적합’  산타클로스 완구 얼굴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국내 기준 초과 검출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서울시‧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 상시 공개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 장식품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기타어린이제품 15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 ‘완구’로 분류된 6개 제품에서 프탈..
LH, ESG 평가 최고등급 'AA' 최초 달성 이한준 사장의 리더십 기반 사업중심 ESG추진으로 LH 최초, 최고등급 AA 달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의 고른 상승으로 3년 연속 등급 상승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대표 ESG평가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수준 진단 결과, LH최초로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LH가 획득한 ’AA‘ 등급은 7개 평가 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올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약 10%에만 부여됐다. 이로써 LH는 지난 2022년 ‘BB’ 등급, 지난해 ‘A’ 등급에 이어 올해 ‘AA’ 등급을 달성하여 이례적인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뤄냈다. LH는 ESG가 기업의 성장과 생존의 핵심 전략이라는 인식하에 이한준 L..
월미바다열차 타고 크리스마스 선물 받아 가세요!... 12월 24일~25일까지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이용 어린이 고객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따뜻한 연말연시 월미도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월미바다열차를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어린이 티켓을 월미바다역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크리스마스 간식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한 해 동안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좀 더 다양..
말벗 되어준 AI 건강 로봇 ‘하남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 기여 하남시, 6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명에 24시간 건강서비스 제공  AI 건강 로봇 이용 어르신, 정신건강 등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 하남시가 보급한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일상을 케어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를 통해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후 정신건강관리(우울) 지수를 분석한 결과 우울지수(15점 만점)는 사업 전 4.2점에서 사업 후 2.8점으로 1.4점 감소했다.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하남시가 경기도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억 800만원의 도비로 ‘AI 건강관리 로봇 하..
최근 10년간 3.9cm 상승. 해수면 상승 점차 가속화...울릉도 연 5.11mm 상승 해수부,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해수면 지난 35년간 10.7cm 상승  해양수산부는 19일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높이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5년(1989~2023년) 동안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6mm씩 높아져 총 10.7cm가량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해양조사원(이하 조사원)에서 발표한 최근 35년간 상승 속도(연 3.06mm)는 작년에 발표한 34년간 평균 상승 속도(연 3.03mm)에 비해 아주 소폭 증가했다. 지난 35년간 우리나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이 연 3.46mm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서해안(연 3.20mm), 남해안(연 2.74mm)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 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