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

(1650)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심리안정 서비스 확대 지원 심리 상담과 음악·미술 치유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회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 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리안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심리안정 서비스는 자동차사고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불안감 등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들에게 원만한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2,094가정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제공해왔다. 지난 해 심리안정 서비스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피해가족의 정신건강 수준이 ‘위험’ 범위에 해당하는 비율이 34.3%에서 서비스 지원 후 22.9%로 11.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올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을 위..
철도연, 인공지능으로 지하철 역사를 더욱 쾌적하게 지하철 역사 공조설비 최적 제어기술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는 ‘지하철 역사 공조설비 최적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는 온도와 습도, 공기질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상태를 24시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력 사용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공조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 기술은 공조설비를 시간 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기존 방식보다 전력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고,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지하철 역사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연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라온프렌즈에 기술이전했다. 현재, 광주도시철도 1호선 운천역에 개발 기술을..
고속열차 고객만족 요인 1위는 '인적 서비스' SR, 고객만족도 · 칭찬민원 전수 분석…서비스 경쟁의 핵심은 ‘사람’ SRT 운영사 국민철도 SR은 SRT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요인은 인적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알이 지난해 SRT 이용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 고객들이 열차 안에서 경험하는 요소들 중 만족도 1위는 직원 응대였다. 다음으로 열차운행, 열차정보 제공, 열차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매일 점검하고 있는 ‘SRT 서비스 만족도 상시 조사’에서도 고객들은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 요소로 ‘역무원 응대’를 꼽았다. 에스알은 지난해 칭찬민원 568건도 전수 분석했다. 칭찬민원 분석결과에서도 고객들은 직원이 능숙하고 친절하게 승차권 관련 업무..
한국도로공사,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 법규위반차량 단속 강화 드론에 적발된 교통법규위반 사례 증가 추세, 2017년 도입 이후 약 3배 증가 AI 영상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육안단속 대비 적발건수와 정확도 향상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법규위반차량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최초로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드론을 도입했다. 2022년에 고속도로 전 노선에서 324대의 드론이 지정차로 및 버스전용차로위반, 적재불량 등을 단속했으며, 드론단속을 통해 적발된 법규위반 건수는 총 6,759건으로 2017년 1,701건 대비 약 3배가량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하계휴가철, 명절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사고취약기간에 드론을 전년대비 50대 더 투입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AI ..
인천교통공사,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무료운행...인천관내, 경기도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구 등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운행 시간은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콜센터(☎1577-032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행 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65세 이상자 중 휠체어 이용하는 노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대상이며, 운행지역은 인천관내(강화·영종·영흥 포함), 경기도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구 등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
로봇, AI, ESG와 만난 첨단물류 '국제물류산업대전' 하이퍼튜브, 콜드체인 등 물류 R&D 예산 1,250억 투입, 로봇배송 2026년부터 시행 추진 4월 18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산업대전 열려 첨단 물류기술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로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13회를 맞이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 관련 스타트업(새싹기업)부터 대기업까지 150개 기업이 총 780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장비와 시스템,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으로 특히 '로봇' '인공지능' '환경·사회·투명경영(ESG, Environment·Soci..
SRT 고객 10만2천명이 5천8백만원 기부...장애인 사업 지원 에스알 사회공헌백서 첫 발간 … 고객참여 사회공헌 문화 확산 지난해 SRT 이용객 10만2천명이 기부좌석을 이용함으로써 5천8백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하고, 장애인 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SR은 지난해 전개한 주요 사회공헌활동 소개와 성과를 담은 SR 사회공헌백서를 18일 첫 발간했다. ‘2022 SR 사회공헌 백서’는 에스알의 사회공헌 체계와 추진방향, 주요사업, 성과와 함께 △사회공헌 △지역상생 △동반성장을 주제로 철도업을 활용한 에스알 특화 지원사업 사례를 상세히 담았다. 백서에 따르면 에스알은 열차 출발 45분 전까지 판매되지 않은 휠체어석 3석 중 2석을 대상으로 일반고객에게 판매하고 그 중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지난해에는 총 10만 2천명이 기부좌석을 ..
미래고속道를 주제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개최... 5월 15일~5월 28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 최우수상 수상작 도로전문저널 기고 지원 등 미래세대 아이디어 적극 반영 계획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내 소재 대학의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래세대와 그리는 고속도로 비전캔버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고속도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전략’에 대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자율주행차량, UAM* 등 모빌리티의 환경변화와 미래 고속도로가 나아갈 방향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공사홈페이지에서 응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 등 12월 22일까지 무상점검센터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서 운행기록장치(DTG) 무상 점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존 21개소에서 실시해 온 무상점검센터를 휴게소 8개소와 화물터미널 15개소 등 총 23개소로 늘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 중 무상점검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운행기록장치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센터에서는 전원불량,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상태 불량 등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에 무상으로 제출해 준다. 다만..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 R&D사업 예타대상 선정 UAM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 국산화 절실…“신속예타”로 R&D 조속 추진 국토교통부는 4월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 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 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R&D 사업은 과기부의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경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 될 예정이다. 앞서, 이 사업은 현 정부 12대 주요 R&D 사업인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