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위해 제보단 운영 연말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백명의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연말까지 연장운영하고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5백 명의 공익제보단을 추가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제도다.
현재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천명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고 우려가 있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해당 제도를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지속되는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5백 명의 공익제보단을 추가로 모집해 총 2천5백 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은 11월부터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제보가 과태료·범칙금 처분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 당 최대 1만4천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경고·과태료·범칙금 처분 등을 받은 월별 최대 20건의 제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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