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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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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용평가 활용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급등, 신규취급액 급감 등 한계 드러나 송석준 의원, 저신용·씬파일러 소상공인 대출 시장에서 기존 은행들 역할 필요 개인사업자대출의 혁신으로 주목받았던 비금융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한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연체율은 급등하고 신규취급액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 연체율이 2022년 하반기 1.5%에서 2023년 상반기 4.1%로 급등했고, 신규취급액은 203억원에서 26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파이낸셜-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일정기간 금융 이력이 없어 대출이 불가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던 온라인 사업자를 대상으..
빚 못갚는 소상공인, 상반기만 신보가 9,037억원 떠안아 박영순 의원, 17개 지역 대부분이 반년 사이 대위변제율 300% 이상 상승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한 대위변제율, 하반기엔 더 높아질 것 박영순 “벼랑 끝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부는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을 보증해주고 전국에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있다. 대위변제는 채무자인 소상공인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보증을 한 신용보증 재단이 대신 채무를 갚는 것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이 9,037억원으로, 지난해 수치에서 300% 이상으로 상승해 위험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은 18일 신용보..
“추석 명절에 상품권 환급거부에 유의하세요…상품권 환급거부 최근 74%나 늘어” 송석준 의원,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공정위나 소비자원 등 홍보 강화 필요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환급거부사례는 유독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9~2022년) 상품권 관련 소비자피해 구제 건수는 2019년 228건, 2020년 299건, 2021년 495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2년에는 377건으로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자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유독 상품권 환급거부 사례는 최근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 30건, 2020년 28건, 2021년 27건으로 소폭 감소하던 것이 2022년 47건으로 전년 대비 74%나..
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고시원'... 화재위험 가장 취약 송석준 의원, 학원·고시원·목욕탕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성능보강 비율 저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3층 이상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이 가장 취약한 곳은 고시원으로 지역별로는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말 기준 현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화재안전성능보강을 해야 할 대상 건축물은 2,301동이고 이 중에 1,500동 65.2%가 성능보강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고시원과 목욕탕은 성능보강이 필요한 동수가 각각 31개동과 13개동이었으나 성능보강을 마친 동수는 4개동과 6개동에 그쳤다. 비율로는 12.9%와 46...
김회재 의원, “올 8월 전기료 5월보다 2배 이상 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일반용(갑) 8월 평균 전기요금 70만 2천원, 5월 대비 2.2배 수준 7월에서 8월 한 달 사이도 32.2% 상승 올 여름 소상공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5월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8월 한 달 사이에만 월 평균 요금 인상률도 32.2%나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일반용(갑) 평균 요금은 70만 1천7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31만 8천75원) 대비 2.2배 수준으로 튀어오른 수치이다. 전월(53만 816원)과 비교해도 한 달 새 32.2%(17만 974원)가 올랐다. 통상 상업용 건물 내 사용자에게 적용하는 일반용(갑) 요금은 소상공인..
융합연구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관계자 대토론회 개최...8일 국회 의원회관 정필모 의원 “융합연구, 출연연을 넘어 산학연 전반에 확대해야” 융합연구 지원 법제화를 앞두고 출연연구기관·민간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여 융합연구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은 ‘융합연구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관계자 대토론회’를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이인영 의원, 이정문 의원, 조승래 의원, 그리고 무소속 박완주 의원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융합연구 성과·활용도 제고 등 융합연구사업 고도화와 산·학·연 융합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연 융합연구사업에 참여해 협업하고 있는 민간기업..
"캠핑장 소비자피해 최근 6년간 5배나 폭증" 송석준 의원, 가을 캠핑시즌 맞아 캠핑장 피해 소비자 주의 필요 최근 6년간 캠핑장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4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현재 6년간 캠핑장 소비자피해 구제를 받은 경우는 총 292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건에 불과하던 소비자피해구제는 2023년 55건으로 5배나 폭증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만 반영된 수치로 가을 캠핑이 시작되면 소비자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장 소비자피해 중 가장 많은 피해는 계약 관련 피해다. 특히, 불완전이행, 계약해제 및 해지, 위약금, 청약 철회 관련 소비자피해가 많았는데, 같은 기간 총 소비자피해 구제 건수(292건) 중 25..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2017년 대비2022년 57% 증가 송석준 의원, 청년계층의 피해방지 위해 제도개선 및 맞춤형 피해 예방 홍보 강화 필요 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감소추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지난 2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 건수는 2017년 24,259건 대비 2022년 21,832건으로 전체건수는 10%가 감소했지만,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은 2017년 5,685건 대비 2022년 8,930건으로 57%나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은 2017년 18,574건에 달했지만 2022년 12,902건으로 30.5%나 감소했다.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도 2021년 7,744억에 달하던 것이 2022년 5,438억으로 30..
행정·사법·입법, 아무도 안 지키는 국가재정법 통계청 등 18개 부처, 대법원·헌재, 국회사무처 등 21개 중앙관서 법률·지침(기재부), 예산 이·전용 내역 국회 제출의무 규정 법률 위반사유, 금융위·민주평통 ‘모르쇠’ 해수부·권익위 ‘또 늦어’ 통계청 등 18개 행정부 중앙관서, 사법부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입법부인 국회사무처 등 총 21개 중앙관서가 국가재정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분기별 이·전용내역 제출 현황’을 제출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예결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2022년 분기마다 이·전용 사실이 있지만, 그 내역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아서 총 4회로 가장 많이 법률을 위반했다. 방위사업청은 이·전용 내역을 제출했지만, 4회 연속 ..
정필모 의원, 「한국판 DSA법」 대표 발의 맞춤형 광고 이용자 동의, 다크패턴 금지 등 온라인상 이용자 권리 보장에 특화된 법안 마련 맞춤형 광고, 추천 알고리즘, 다크패턴 등으로부터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한국판 DSA법’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률(한국판 DSA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정안에는 △사업자가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이용자의 인터넷방문기록이나 검색기록 등을 활용한다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쉽게 알리고 동의를 받도록 하고, △이용자가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외 기본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가 알고리즘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