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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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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배는 우체국(소포), CJ대한통운, 기업택배는 ‘경동·합동 택배’ 최우수 국토부,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 발표 배송의 신속성·안전성 부문은 높은 평가, 종사자 처우는 개선 필요 국토교통부는 8일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기업→개인)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C2C 100명 / B2C 200명) 및 종사자(택배사 당 30명)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2개 영역으로 나뉜다...
전문가 컨설팅 받고 기업물류비 절감 받자 2일부터 서울, 9일 부산, 24일 고양 사업설명회… 선정기업 당 최대 2,000~2,250만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2024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공모 활성화를 위해 2일 서울을 시작으로 9일 부산, 24일 고양 등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물류업무 효율화 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컨설팅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총 362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33건, 물류비 약 8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명회에서는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방법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이..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가 일상화 국토부, 17일부터 주문배송시설 제도 도입을 위한 「물류시설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 시행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새로운 유형의 물류시설인 주문배송 시설을 도입하는「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되어,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확산에 따라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법령 상 수요를 예측하여 소형‧경량 위주의 화물을 미리 보관하고 소비자의 주문에 대응하여 즉시 배송하기 위한 시설인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하되, ..
인천·충남 등 5곳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토부, 화물차 적재효율 개선·통행거리 단축, 물류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국토교통부는 15일 물류취약지역 주민 편의증진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 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두 달간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해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국토부, 29일부터 4주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임시인력 약 5,300명 추가 투입 … 원활한 배송 및 종사자 과로 방지 추진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필요 물품의 사전 주문을 시행한다. 또한,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해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에게 설 연휴기간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며,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
대전시에 북부권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 조성 주차난 해소·운전자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 갖춘 230면 규모…2026년 준공 목표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에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15일 밝혔다.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하여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물자동차 ..
제1호 천안 스마트공동물류센터 2024년에 본격 운영 물류시설 투자여력 부족한 중소 물류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물류센터 제공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29일 준공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약 80%)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이다.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물류기업이 건물 및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탁사업자는 중소 물류기업 대상 시세 대비 저렴한 물류서비스(운송, 보관, 하역 등)제공, △ 물류센터 종합관리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아번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물류단지 개발사업 환지대상에 가공‧제조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시설까지 확대 허용 토지소유자-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합의 지원으로 도시첨단 물류단지 추진 탄력 앞으로 물류단지 개발사업 시행 시 토지소유자에 대한 환지(換地) 대상을 물류터미널과 창고 등 물류단지 시설뿐만 아니라 지원시설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28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아닌자가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토지에 가공‧제조시설, 정보처리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업무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환지를 허용한다. 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토지소유자가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모든 토지와 시설에 대해 환지가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국토..
국토부,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신규 인증 ㈜엘에스티, ㈜지오영 신규 인증…최대 2%p 이자지원 혜택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개소를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약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피킹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
도심 주유소 내 ‘당일배송 서비스’... 최첨단 자동차 시설 갖춘 스마트 MFC 준공 로봇이 입고·보관·출고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서비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초구 내곡동의 주유소 내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MFC를 준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MFC는 제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든 과정이 로봇 자동화로 처리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 시설이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의 상품은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로 보내는 집화·분류 과정이 생략되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공동 지원(국비 6.5억, 서울시 6.5억)하여 작년 9월 착수 후 조성했으며, 시설 내 설치된 6대의 로봇이 입고·보관·출고까지 하루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