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채무자 169명이 '전세보증사고' 미회수의 42% 5,846억 차지
박영순 의원, HUG 전세보증사고 급증 2022년 2월 누적 1조 3,900억, 미회수 금액 7천억 돌파 박영순 의원,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누적액이 2022년 2월 기준 ‘1조 3,904억을 넘고 미회수 금액은 7,192억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은 12일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대위변제 금액이 5,040억 원으로 늘어났고 미회수금액도 6,63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급증 추세는 2022년 들어서도 변하지 않아 1월, 2월 두 달 사이에 약 970억 원이 증가하여 2022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