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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로 김상호 시장 확정 발표

김상호 , "사람이 사는 도시, 더 빛나는 하남시 만들 것"...재선 도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일 하남시장 후보로 김상호 시장을 확정, 발표했다. 

 

김 후보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벌어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대결해  절대적인 여론조사 우위에 힘입어 후보로 결정됐다.

 

김상호 후보는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를 대상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41%를 받아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오수봉 전 시장은 35%, 방미숙 시의회 의장은 29%를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페이스북에서 "경선에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경선하신 두 선배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4개동 32만 시민을 통합하고, 기후위기•감염병•고령화•4차산업 대전환 시기에 지속가능한 하남시를 준비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새겨 더 빛나는 하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후보는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하남시는 지난 4년간  비교할 수 없이 성장하고 도약했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비상하는 4년'이 되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상호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후보 하남시 공동선대위원장,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근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안규백 국회의원 보좌관,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로 김상호 시장 확정 발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