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액 해마다 증가…2015~2019년 5년간 손실액 2조9천억
김희국 의원,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운송수입↓ 지하철 안전시설 및 시설투자비로 손실액↑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2조 9천억원에 이르렀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은 23일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도시철도공사(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가 제출한 자료에서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해마다 증가해 2019년 한해 약 6천 5백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지역별 손실액은 서울교통공사가 1조 8,240억원으로 가장 많은 손실액을 기록하였고, 부산교통공사 6천 140억원, 대구도시철도공사 2천 570억원, 인천교통공사 1천 100억원, 대전도시철도공사 576억원, 광주교통공사 413억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