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접수 후 연매출액과 개선 시급성, 적정성 등 고려해 75개소 내외 선정… 9월 중 개별 통보
종로구가 관내 음식점의 낡고 오래된 주방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려고 9월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조리장 내 세척시설, 조리시설이나 환풍기, 후드, 덕트를 포함한 환기시설 보수·교체 비용을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금액은 200만원이고 자부담 20%는 필수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1년 이상된 종로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다. 영업장 면적이 130㎡ 이하면서 전년도 매출액이 5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할 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9월 11일까지 종로구보건소 2층 식품영업신고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심사는 사업장 운영 기간, 영업장 면적, 연매출액 기준과 개선 시급성과 적정성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종로구는 총 75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한다.
종로구, 조리장 세척시설, 조리시설 및 환기시설 개선비용 80%, 최대 200만원 지원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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