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본격 운영… 서울페이 가맹점 대상
다회용컵 사용 촉진 위해 매장당 최대 250만원 지원사업…보조사업자 1일부터 모집
이제 카페에서 개인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4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페가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해주고 서울시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소비자에게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일회용 컵에서 다회용 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매장에는 컵, 식기세척기 등 구매․임차 비용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개인컵 사용시 할인+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해야 하며,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매장들에 대해서 1회용 컵 줄이기 보조사업자를 통해 개인 컵 할인 설정, 홍보 등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매장 모집은 7월 1일부터 상시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공고문과 포스터의 QR을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보조사업자의 전자우편으로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식품접객업 매장의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컵 구매, 식기세척기 임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장당 최대 250만원 지원하는 사업(‘매장 내 다회용 컵 이용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매장 200개소에 대해 최대 250만원 지원할 예정으로, 환경부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 사업지침에 따라 매장에서 10% 이상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매장 내 다회용 컵 이용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도 7월 1일~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1일부터 카페에서 개인컵 쓰면 ‘할인+서울페이 적립’ 400원 이상 혜택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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