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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동네서점, 지역 문화공간으로 변신…서울형 책방 50곳 선정

서울시 6월~9월, 지역서점 특색 반영한 직접 기획 문화행사‧독서모임 등 운영

 

 

서점별 200~400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및 포스터‧BI 현판 등 홍보 지원 

움직이는 책방 10개소 선정, 서울야외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참여 지원 

 

동네 책방을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울형 책방’ 50곳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형 책방’은 시민 일상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역서점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50곳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 독서 모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서울형 책방’은 4월 29일~5월 8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서울형 책방’으로 선정된 지역 서점 50곳에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 서점 중 10곳을 ‘움직이는 책방’으로 선정해 200만 원을 추가 지원, 서울야외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 책방’으로 선정된 서점에 ‘서울형 책방’ 포스터, 표식(BI) 및 굿즈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또한 ‘서울형 책방’ 운영 종료 후 10월에는 우수 운영 서점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례집을 제작하여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산한다. 

 

각 서점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서점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 행사의 경우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동네서점, 지역 문화공간으로 변신…서울형 책방 50곳 선정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