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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 17개 역명 확정...새 이름 가진 철도 역사(驛舍)

국토부,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22개 역명 심의

 

 


철도 노선 22개 현재 마무리 공사 중, 올해 하반기 개통한다 17개 역명 확정, 5개 심의 진행

 

국토교통부는 제1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 노선의 22개 역명 제정안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의결과 17개 역명이 확정됐다. 화성시청역 등 5개 역명은 의결을 보류하고 계속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제20회 위원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역명을 심의한 역들은 동해선 포함~삼척 구간(단선),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단선),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복선)에 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용 철도노선의 역명 제정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먼저, 철도시설 관리자(국가철도공단 등)가 지자체, 철도운영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 역명 제정안을 국토교통부로 제출한다.

 

국토교통부는 제출된 역명 제정안을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의결을 거친 역명은 철도거리표와 함께 관보에 고시해 확정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인 3개 철도 노선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의결이 보류된 5개 역명도 조속히 차회 위원회에 재상정해 연내 개통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 17개 역명 확정...새 이름 가진 철도 역사(驛舍)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