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시험업무 본격 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하 TS)은 튜닝안전기술원(KATIS)에서 튜닝 부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첫 시험업무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튜닝안전기술원은 대지면적 50,392㎡, 건축면적 6,233.25㎡ 규모로 본관동 외 튜닝안전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연결장치시험동 등 첨단 시설을 갖춘 3개 시험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동에서는 좌석안전띠 및 좌석잠금장치, 연결장치, 등화장치(전조등, 제동등 등), 진동시험 등 약 17가지 항목을 시험할 수 있다.
TS는 그간 시험장비, 기술력 등의 부재로 안전성 검증이 불가하여 제한하고 있던 튜닝사항에 대하여 직접 안전성 시험을 수행하여 튜닝 규제를 완화하고,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튜닝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점차 첨단화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튜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튜닝안전기술원을 개소했다.
어제 첫 시험업무를 개시한 광학시험동에서는 전조등, 제동등, 후미등, 끝단표시등 등 대부분의 등화장치의 시험이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 운행이 가능한 충격연결장치시험동에서는 좌석안전띠 및 좌석잠금장치 시험, 연결장치 강도 시험, 천정강도 시험 등이 가능하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튜닝 산업의 성장에 맞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S, 미래형 자동차의 튜닝수요에 선제적 대응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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