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3지구 내, 지하3층~지상 11층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지원주택 114호 창업 인프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중랑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향후 서울시내 노후·저이용 공유지를 활용한 복합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아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8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특별시 중랑구청과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과 관련해 지난 9월 7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현 신내3지구 내 2999㎡ 규모 구유지 활용, 총 사업비 551억원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11층, 총 연면적 1만 8115㎡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활용도가 낮은 노후·저이용 공유지를 활용, 공공시설과 행복주택, 생활형SOC 등 복합시설을 조성해 지자체 사업비 절감을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새롭게 조성될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상 1~3층에 첨단산업 중심 메이커센터와 연구 공간 중심의 창업지원센터, 지상 4~11층에는 114호 규모의 창업지원주택이 들어서는 등 창업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은 올해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SH공사와 중랑구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에 공동으로 응모해서 지난 7월 23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중랑 패션봉제 스마트앵커 위탁개발사업'과 '북부간선도로 컴팩트시티'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원문기사
'건설 > 건설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저널]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 실시 (0) | 2020.09.09 |
---|---|
[국토저널] 대한건설협회, 해외 건설근로자 보험료 면제 기준 완화 촉구 (0) | 2020.09.08 |
[국토저널] '압해-화원 도로건설공사' 등 총 53건·5328억원 상당 입찰 예정 (0) | 2020.09.07 |
대한건설협회, 2020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0) | 2020.09.04 |
[국토저널] 전국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현장 322곳 (0) | 2020.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