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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국토저널] 공항철도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 마련

수능 응시생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전 분야 비상인력 대기

 

 

시험장 인근 마곡나루역∼운서역 지상구간 운행시 경적 사용 자제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이용을 위해 ▲역무 ▲시설 ▲신호 ▲차량 ▲관제 ▲승무 등 전 분야에 걸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공항철도 14개 역사와 전동차, 선로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공항철도 전 구간을 도보로 순회하며 전차선과 선로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계양변전소 등 8개 전기시설물의 점검을 마쳤다.

 

또한 신호장치와 통신설비, 방송시스템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동장치와 출입문 등의 전동차 설비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아울러 수능일 열차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일 새벽 시간대 선로 내 작업을 전면 제한하고, 첫 차부터 차질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예비 열차를 비상대기시킨다.

 

특히 시험장 인근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마곡나루역에서 운서역 구간은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기관사가 출입문을 여닫을 때 내리지 못한 승객이 없는지 꼼꼼하게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여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수능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공항철도 전 역사에는 비상인력을 배치해 열차 운행 및 승하차 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주변 콜택시, 점보택시 등의 대체교통수단을 활용해 즉시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승강기, 무빙워크 등 승강설비 유지보수 담당자들도 각 역에 대기하며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김한영 사장은 “수능 응시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각적인 수송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수능을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국토저널≫ 공항철도 수능 대비 특별수송대책 마련

  공항철도 서울역 고객안내센터 시험장 인근 마곡나루역∼운서역 지상구간 운행시 경적 사용 자제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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