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토론 및 시민참여 캠페인 결과로 아동 적정주거기준(안) 마련…서울시의회에 전달
최저주거기준을 넘어 아동의 적정주거기준 마련을 위한 노력 촉구
서울시의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가 아동, 시민이 직접 마련한 아동 적정주거기준(안)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성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주최하고 SH공사와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세계주거의 날 아동 적정주거기준 정책전달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 △임종국 위원 △강동길 위원 △신동원 위원 △최진혁 위원 △최재란 위원 등이 참석했다.
SH공사와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는 이 자리를 통해 52명의 아동이 토론하여 마련한 의견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 캠페인 결과를 더해 도출한 아동 적정주거기준(안)을 서울시의회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SH공사와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는 ‘2022년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4일 초·중·고등학생 52명이 참여해 아동이 생각하는 적정주거기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6가지 정책 제안 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세계주거의 날’은 주거권이 기본인권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좋은 주거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SH공사는 2019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의견수렴 및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서울시의회에 전달한 아동적정주거기준(안)은 ▲반지하를 거주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아동에게 각자의 방을 보장해주세요 ▲아동 친화적인 주변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안전한 환경의 집을 만들어주세요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해주세요 ▲최저주거기준의 면적을 확대해주세요 등 6가지다.
SH공사, ‘2022년 세계주거의 날 아동 적정주거기준 정책전달식’ 개최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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