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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설종합

[국토저널] 건설기계 미세먼지 측정기술, 국토부 우수사례로 선정

2022년까지 휴대용 질소산화물 측정기술 개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안전관리원)의 ’비도로용 건설기계 미세먼지 측정기 기술’이 2020년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전관리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5개 기관을 뽑은 최종 결선에 진출, 3위를 차지했다. 결선에는 인천국제공항, LH, 철도공단 등이 포함됐다.

이미 이번 기술은 지난 7월 국토부로부터 적극행정사례로 채택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안전관리원이 2019년부터 개발·완료하여 시범검사 중인 기술이다. 80%가 넘는 비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매연을 측정한 후, 소유주에게 정비를 유도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하고자 개발됐다.

안전관리원은 지난 1년간 비도로용 건설기계 8천여대를 측정한 결과 45%의 건설기계가 기준을 초과해 이중 2천5백여대는 매연저감을 위한 정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앞으로 1급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까지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측정기를 2022년까지 개발,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휴대용 질소산화물 측정기술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안전관리원은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여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순귀 이사장은 “비도로용 건설기계는 매연 등 미세먼지 배출이 많기 때문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국민건강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검사장비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저널≫ 건설기계 미세먼지 측정기술, 국토부 우수사례로 선정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3위에 선정됐다. 수상자는 안전관리원 검사총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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