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0억 상당 건설자재 조달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전년도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과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직원 성과급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사합의로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약 9억4천만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의에 앞서 김진숙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은 급여 일부를 반납해 9300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일정을 조정해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5100억원 상당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사업이 발주되는 해당 지역에서 조달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휴게시설 운영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1908억원을 환급하고 850억원 상당의 임대료 납부를 유예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에서는 지난 7월 노조 창립33주년을 맞아 약 2억5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회복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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