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장 활성화 위해 사(社)내 공모전서 유통된 상품권 전액 사용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에 처한 서울 영동시장을 찾아 '나눔쇼핑'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그동안 내부에서 추진했던 공모전에서 입상해 받은 '온누리 상품권' 5개월치를 모와 순대 등 먹거리 팔아주기 및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전액 사용했다. 또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수건, 비누, 치약 등 생필품은 독거노인이나 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모두 전달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원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본부는 물론 지역검사소에 매월 한차례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토록 하고, 지원실적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전관리원은 지난해부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선결재 방식의 나눔식권제를 운영, 연간 1000만원 가량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민사랑봉사단 출범 및 건설기계 수검자 무상방역서비스, 미세먼지 측정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토교통분야 우수사례 및 최근에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사회적가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순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상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7.3)’... 친환경 매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0) | 2021.07.01 |
---|---|
돌아보는 청렴· 즐기는 청렴· 함께하는 청렴...반부패·청렴프로그램 실시 (0) | 2021.07.01 |
한국교통안전공단, 영유아 카시트 1600대 무상 보급 (0) | 2021.05.12 |
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교육 (0) | 2021.05.12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확대 운영 (0)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