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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철도

[국토저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첫 현장경영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강조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10일 경전선 보성∼임성리 철도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임 후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김 이사장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3공구와 장흥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문화 조성할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 사업비 2천711억원의 차질없는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격려했다.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하고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1조 5960억원을 투입,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 완성 시 보성∼목포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 9분에서 50분으로 79분 단축돼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해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국민에게 최고품질의 철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tojournal.news/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