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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회현제2시민아파트'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 신축...2026년 내 착공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시는 2024년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주차장, 공원을 신설하는 계획내용으로, 1970년대 국·공유지에 건설된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지상3층, 지하2층, 연면적 12,642㎡ 규모의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이 신축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969년~1971년 사이 국·공유지에 건립한 시민아파트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시민아파트로서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리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도심 일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남산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의 주요 내용은 남산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의 자연성.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심 및 남산일대에 부족한 관광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로 중복 결정하는 사항으로 옥상층은 남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입체 전망녹지공원으로, 지상2층~지하2층은 대형버스 주차장 및 승용차 주차장으로 최대한 입체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는 향후 시민아파트부지가 남산 일대의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 및 토지 수용 등 절차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회현제2시민아파트'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 신축...2026년 내 착공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