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근로자 안전교육 및 현장 작업장 위험요소 사전점검 강화
산림청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베기사업은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풀베기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보호장구 착용, 구급용구 비치, 긴급 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여부 등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매일 작업 전후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강조했다.
산림청은 여름철 풀베기사업을 통해 잡초와 덩굴로 인한 조림목 피해를 막고 경제림을 육성하는 한편,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실외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여름철 온열질환과 독충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예정이다”라며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열질환 및 뱀, 벌 등으로 여름철 풀베기사업장 작업자 보호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
'뉴스 >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1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개최... 8월 19일~ 9월 9일까지 제출 (0) | 2024.08.19 |
---|---|
유명산, 청옥산, 방태산, 신불산 등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한 국가산림문화자산 6선 소개 (0) | 2024.08.16 |
국산목재 활용한 ‘2024 한목(木)디자인 공모전’ 개최 (0) | 2024.08.14 |
2024년 하반기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 발표 (0) | 2024.08.13 |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 신규 조성사업 본격 추진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