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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시

숨겨진 풍경, 카페, 맛집, 공원 등 ‘나만의 따릉이길’ 공모전 개최... 5월 10일~6월 6일까지 접수

서울시설공단, 시민투표 및 전문가 심사로 최종 20개 코스 선정 7월 공개 

 

한국영 이사장 “시민참여로 서울매력 재발견하고 따릉이 이용문화 확산 기대”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0일부터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수도’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를 선정한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 건수 4,400만 건, 일 평균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서울시민의 교통수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5월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온라인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따릉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2개 코스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폼에 맞춰 대표 사진 및 주요 코스 경로를 지도상에 표시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코스들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과정 등을 통해 최종 따릉이길 20코스로 선정된다. 

 

각 지역별(강남/강북) 시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따릉이길 제안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종 선발된 따릉이길 제안자 18명에게도 1인당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로 서울의 매력이 재발견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숨겨진 풍경, 카페, 맛집, 공원 등 ‘나만의 따릉이길’ 공모전 개최... 5월 10일~6월 6일까지 접수 - 국토저널 (kooktojournal.news)